주민 200여 명 숲길도 가꿔

영암군은 지난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졌다.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 또 걷기 코스 중간에서 원추리 등 초화류를 심으며, 숲길을 가꾸는 시간도 가지며 걷기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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