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인 ‘상상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삼호도서관 ‘상상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된 체험관으로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 ‘VR·미디어 테이블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상상놀이터가 VR체험동화, AR북, 두뇌훈련 놀이, 숫자놀이, 스포츠형 놀이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놀이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암의 설화 ‘승천한 백룡’을 각색한
영암소방서는 공주택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소집 교육은 화재 예방 수칙, 안전한 행동 가이드라인, 공동주택 내 화재 위험 지점과 비상 대피 경로 등에 대한 실전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또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정명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正明)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힘쓴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신 의원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생활민원 해결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남 의과대학 설립 촉구 등 전남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영암지역의 위험도로 선형 개선과 노후 아스콘 재포장
영암군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 세액의 4.57%를 공제해주는 제도다.영암군은 현재 모든 승용자동차 소유주에게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1월에 납부하지 않아도 특별한 불이익은 없고, 6, 12월에 새로 받는 고지서로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면 남은 기간 자동차세는 환급해준다. 연납을 포함한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은행 CD/ATM 기기에서 할 수
영암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중점 관리대상 12개소를 지정, 화재 예방 강화에 나선다.관내 공동주택 대상 42개소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비상연락망 강화 ▲화재예방 교육 및 캠페인 ▲소방간부 주도 현장 화재 안전지도 ▲공동주택 소방시설 정기 점검 및 보수 등이다.또한 관내 중점관리대상 12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 특별조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 출동로 확보 등 현장중심 훈련 ▲소방간부 주도 현장 화재 안전지도 ▲중점관리대상 화재예방
전라남도가 2023년 말 현재 전남 면적을 1만2천362㎢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축구장(105×68m)의 252배인 1.8㎢가 늘어난 규모로, 평균 개별공시지가(1만2천404원/㎡)로 환산하면 223억 원이 늘어난 셈이다.전남지역 면적이 늘어난 것은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 신규 등록 1.3㎢,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준공 신규 등록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신규 등록 0.01㎢, 신안군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0.02㎢ 등 때문이다.시군별 면적은 해남(1천45㎢)이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911㎢),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영암스타 50인’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한다.‘영암스타 50인’은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숨은 지역인재 50명을 발굴해 영암스타의 이름으로 1인당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암스타 11인을 선발해 지원했다. 올해는 추가로 19명을 선발하고, 2026년까지 50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학업·예술·체육·기능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영암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밖청소년이 선발대상이고, 신청서 접수 기간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기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암지역 학교 출신 대학생이 지역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과 함께 학습, 문화 체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영암군이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동일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과 초·중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모집 분야를 학업에서 예체능까지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초·중학생 멘티 모집 기간은 이달 11일까지다.
영암군 4-H 연합회(회장 강성진)는 왕인문화축제 자전거 대여 사업과 달빛축제 맥주 판매, 영농형 4-H회원 과제 활동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150만 원 상당의 쌀 50포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영암군에 기부했다. 이날 같은 취지로 연합회 직전 회장인 박태승 환이팜 대표도 지난해 한국4-H 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회원’ 부문 대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4-H 연합회는 지·덕·노·체를 실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 장려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입 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 소재 대학의 대학생이 영암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전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입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 학기 전입 장려금
영암군이 오는 3월까지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을 맞아 눈 치우기와 자원봉사를 겸해 눈 피해 최소화, 생활 불편 해소, 보행자 안전 확보 등을 모색하는 군민 운동이다. 군은 집 앞과 가게, 마을 등 자신이 사는 곳의 쌓인 눈을 치우는 사진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눈 치우기 장소는 영암 어디든 상관없다. 결과보고서에 들어갈 사진에는 휴대폰 ‘타임 스탬프’ 앱 등을 활용한 활동 시간과 신청자 본인의 모습이 담겨야
영암군은 올해 기초연금을 물가상승률을 반영, 3.6% 인상해 지급한다.올해 확정된 기초연금 지급액은 1인 수급자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 2인 수급자 최대 53만5천680원이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 340만8천원 이하로 확대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재산 등을 합산해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해 볼 수 있다.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은 폐지됐다. 단, 4천만 원 이상 승용차 소유주는 기존처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다. 65세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의 특별한 장학금 기부가 화제다. 9일 송산마을 주민들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이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암군에 기부했다. 기부금의 출처는 전철희 이장과 마을청년회원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는 마을의 분리수거장 2곳. 7년 전 주민들은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영암군에 분리수거장을 지어달라고 요청했고, 군 예산 투입으로 첫 마을분리수거장이 설치됐다. 여기서 빈병과 종이박스, 고철과 폐농기계 등을 분리 수거해 얻은
군경에 의해 영암지역 주민 21명이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을 결정했다.진실화해위는 지난 9일 제70차 위원회를 열고 '전남 영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3)' 등 3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1949년 3월부터 1951년 10월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주민들이 좌익활동과 부역 혐의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진실화해위는 이번 영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21건에 대해 제적등본, 족보, 1기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신청인과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 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 냈다.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기술
독천초등학교(교장 마희진)는 지난 12월 27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갑홍 세한대학교 교수(관광경영학 박사)의 강의로 2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 교수는 이날 영암과 인연을 갖고 있는 인물들과 주변 유적지를 소개했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별로 재미있게 소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민성(6학년) 군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우리 고장에 조선 최초의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 같은 훌륭한 위인
영암군이 농촌자원 분야 ‘농산물 가공 창업’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활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모집 기간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다. 교육내용은 △식품가공 이론 △관련 법령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가공 실습 등이다. 교육은 2월15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9회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수료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돕는다. 이달 12일까지 모집하는 ‘여성농업인
영암군은 지난 달 4~29일 11개 읍ˑ면에서 ‘2023년 찾아가는 실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기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계승·발전해 지난 해 3월 각 읍ˑ면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각 읍·면에서 실버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99회 열렸고, 매달 1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각 읍·면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실버대학 건강강좌와 노래교실에서 건강과 재미를 가꿀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찾아가는 실버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는 1월 2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외국인주민 자녀가 참여하는 ‘근로자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한국장학재단 주관 국가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센터에 배정된 3명의 대학생은 돌봄 멘토로 나서 외국인주민 자녀에게 한국어, 수학, 한국사 과목 등의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문화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을 메우며 멘토-멘티 관계 형성에 나선다. 외국인주민 근로자 자녀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1-470-6357~8
영암군이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 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 지원금 3개월분 60만 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음식점과 생활용품 판매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역할을 미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하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