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입 장려금’ 지급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 장려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입 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 소재 대학의 대학생이 영암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전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입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 학기 전입 장려금을 신청하면, 최대 8학기 총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학생 편의를 위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행사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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