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이달 말까지 친환경벼 재배농가의 유지·확대,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군은 잡초 제거를 위해 논에 뿌려진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차단망 설치, 왕우렁이 알 수거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상대적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제초 능력도 좋아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논 주위의 생태계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벼재배 농가는 왕우렁이가 논 이외의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8일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 연회장에서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핵심조합원 사업 활성화 교육과 하계 수련회를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손남일 도의원,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문석근 농업박물관장 그리고 핵심 조합원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의원, 이·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업설명회는 현황 보고에 이어 정체성 교육,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되어 핵심조합원들 간 결속을 다졌다.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 ‘핵심리더와 서영암농협의 동행’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내부조직장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최근 폐모판 수거활동을 펼쳐 농가에 방치된 폐육모판 약 7천700개를 수거하여 재활용 업체에 보냈다.삼호농협은 폐육모판을 무상으로 수거·처리해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황성오 조합장은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지난 19일 오전 5시부터 시종·서호 일대에서 드론 15대를 동원하여 조합원과 함께 드론 공동방제에 나섰다. 이날 방제작업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도작물에 병해충이 우려됨에 따라 비 갠 틈을 타 신속하게 드론방제 작업에 나서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박성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농협을 필요한 순간은 지금이다. 적재적소 드론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6일 대의원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변산수련원에서 농협 대의원 교육 및 광주공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대의원 교육에선 올해 낭주농협 사업현황 설명과 변산수련원 엄재휘 원장의 농협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및 대의원의 의무와 역할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강의 후에는 농협경제지주 광주공판장(장장 정구영)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산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출하가격 보장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하가격 보장제는 사전 협약을 바탕으로 품목과 물량·규격·기준가격 등을
영암군은 지난 18~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회에 걸쳐 1천300여 농민을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으로 친환경 인증이 취소돼 불이익을 받는 등 농가소득 감소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 인증기준과 의무사항을 지키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전남도·영암군의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 친환경 농업인 3대 준수 사항 등이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영암군은 이번 교육과 병행해 친환경농업인 의무교육,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실시
영암군이 이달 20~26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불용농기계를 경매로 매각한다. 매각되는 농기계는 농기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농용굴착기 등 15종 38대로 경매 참여 자격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신분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을 최저가로 경매는 진행된다. 1세대당 3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다. 다수 입찰 시 상위금액 낙찰을 원칙으로 한다. 동일 금액 입찰 시 우선 낙찰자는 주민등록상 연장자다.영암군은 이번 매각으로 불용농기계
영암군은 8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농 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 등 농업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신축,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을 지원한다.65세 이하로 전입 5년 미만인 귀농인, 농촌에 살지만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한우 입식 등 농업창업 분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
법무부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으로의 비자 전환 근무기간 요건을 5년에서 4년으로 완화해 대불산단의 조선기업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 비자제도는 비전문취업(E-9) 종사자가 5년 동안 근무하면 숙련기능인력으로 체류자격을 전환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비전문취업 비자 외국인 근로자는 4년 10개월간의 국내 체류 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본국으로 출국한 후 다시 국내에 재입국해야 했다. 본국 출국과 국내 재입국에 소요되는 기간이 2개월 이상 소요돼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간 근로 공백이 발생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일 농협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출하회 4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무화과 공동출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남일 도의원, 박종대·이만진 군의원, 주병률 농업인상담소장, 이민호 농협 전남광역연합사업단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서영암농협은 설명회에서 무화과 유통 추진계획, 전국 무화과 재배현황, 선별 관련 우수 및 불량사례 등을 설명했다.서영암농협은 당초 이달 12일부터 하우스 무화과 수매를 생리 장애로 인해 일주일 늦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농가들에게
영암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군의회, 대불비전연료전지(주)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구조고도화사업의 하나인 ‘영암대불제이씨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경제 상생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6천108억 원을 투입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약 2만8천㎡의 면적에 100.32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정책 분야에서 협조 체제를 갖추고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에 박대원(41)·오수정(38)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매달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박대원·오수정 부부(대원농장)는 수도작과 한우사육 등의 복합영농을 통해 자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 6시)내 더위를 피해 찾아온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생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기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조합에 방문하기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임업 서비스를 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지난 27일 서호면 장천리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월출산농협 게이트볼 친선교류대회를 열어 원로조합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월출산농협이 주최하고, 서호면 게이트볼회가 주관하여 서호면·시종면 2개 면의 게이트볼 단체가 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지난해 첫 대회는 시종면에서, 올해는 서호면에서 제2회 대회로 이어졌다.이번 대회는 서호면 2팀, 시종면 2팀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 우승은 시종 A팀, 준우승은 서호 B팀이 차지했다.박성표 조합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
영암군이 청년 카페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특산물카페 디저트 교육'에 나섰다.사전 공고로 선발된 10곳 청년 사장들은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종세컨드'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에 들어갔다.무화과·대봉감·고구마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할 대표 메뉴를 개발하는 중이다.군은 교육이 끝나면 청년 사장들의 가게를 담은 '카페 투어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이금천 씨는 "디저트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노하우와 기존 판매 제품 개선방안도 함께 상담할 수 있어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공동선별에 의한 인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수취 가격 제고에 기여해 찰옥수수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영암농협은 지난 22일 오전 찰옥수수 계약재배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선별 및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재배 농가가 직접 선별 포장하여 출하하는 방식에서 농가가 재배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농협으로 출하하면 직접 공동선별하여 출하하는 유통체계로 바뀌게 되었다.현재 인력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쳐 품질저하 및 규격미달에 따른 반품 및 불만족을 제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관내 벼 재배지에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먹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하천과 수풀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나섰다.낭주농협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 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피해를 준다.낭주농협은 이번 방제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로 보아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21일 케이멜론 공선출하회원 등 관내 멜론 재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멜론 재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전 농협경제주 컨설팅지원국장을 지낸 나종대 박사가 강사로 나서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방제요령, 생리장해 진단과 예방 등 고품질 멜론을 재배하기 위한 비법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농업인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재면 조합장은 “지속적인 농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2일 본점 경제사업부에서 소형농기계 수리센터를 개소했다.또 이날 농민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 살포기, 예취기 등의 소형농기계의 영농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농기계 전문 기사를 초빙하여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품대 일부는 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이번 행사에서 농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71명, 90대의 소형농기계를 무상점검 수리했다.황성오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농기계는 꼭 필요하지만 농기계의 노후 및 고장으로 농가의 수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미암면 선황리 일대에서 고구마 재배기술 현장 지도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위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와 고구마 육묘와 본밭 관리, 고구마 재배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질의응답식으로 문제점을 토론했다.특히 공선출하회원들이 재배한 고구마 생산현장에서 줄기썩음병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농업기술교육원은 씨고구마 묘상 하우스와 본밭 토양에 살균제 처리가 필수라며 묘 채취 후 정식 전 살균제 침지 처리를 권장했다.또 줄기썩음병에 대한 약제는 아직 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