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대 지원 무상점검·수리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2일 본점 경제사업부에서 소형농기계 수리센터를 개소했다.

또 이날 농민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 살포기, 예취기 등의 소형농기계의 영농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농기계 전문 기사를 초빙하여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품대 일부는 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71명, 90대의 소형농기계를 무상점검 수리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농기계는 꼭 필요하지만 농기계의 노후 및 고장으로 농가의 수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수리센터를 통해 농기계의 사전 정비로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