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산립조합에서 등기소 간 외곽도로 구간중 영신아파트 방향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 시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들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어 신호등을 설치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외곽도로는 영암읍 시가지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착공해서 4년여의 기간에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폭 15m 총구간 800m를 지난 2000년 봄에 개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 등기소 쪽에서 영신아파 트나 망우리 쪽으로 넘어가기 위해 좌회전시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들이 도로 구조상 시야가 확보 되지 않아 좌회전 차량을 발견할 수 없어 대형사고의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는 것.

영암읍에 사는 이 모씨(37)는 " 외곽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도로 구조가 위험하게 설계되어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하루빨리 신호등을 설치 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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