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9일 낭산실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E-모빌리티, 인공지능(AI), 미래 전략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특구 전략을 통한 지역교육 혁신체계 구축 등 전문인력 양성 ▲E-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등 지역 신산업 육성 ▲정부
‘고향사랑기금’으로 농촌지역 소아청소년이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14일 낭산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를 갖고, ‘보건기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설 운영’을 새로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의 근육 손실회복 프로그램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 4월부터 진행될 마을 어르신의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에 이은 제3호 사업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금 결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 계획(안)과 기금사업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구감소지역 진입 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특별법 개정으로 지방소멸대응 필수 사업을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해야 한다.”우승희 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 컨벤션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가해 기업보조금 지원과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우 군수가 이날 행안부에 건의한 사항은 크게 세 가지. 먼저,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인구감소지역 진입기업 보조금 지원, 전기요금 차등 부과 등을 제안했다. 도한
영암군은 15일 정부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성명에서 “그동안 ‘모토피아 영암’의 이름으로 F1경주장 활용에 힘써왔다”면서 “초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영암군은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발표했다.영암군은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추진은 타당성을 갖췄다”고 평가한 뒤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영암군은 15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2024 왕인문화축제’의 ‘왕인’에 농업과 농촌 발전에 평생을 바친 학산면 출신 현의송 씨(81·사진)를 선정했다.학산면 광암마을 출신인 현 씨는 서울대 농과대학 졸업 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협대학 교수, 신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퇴임 후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공동 대표를 맡아 한·일 농촌지역 활성화 토론회, 신토불이 운동, 농촌 경관자원 활용, 농산물 유통개선 방안 등 많은 저서와 강연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고향인 학산면 광암마을을 매년 방문하여
영암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 원을 확보, 오랫동안 방치돼 온 영암읍 회문리 정부양곡창고인 대동공장을 리모델링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 지역을 홍보하고, 영암 여행과 관광의 맛을 더해줄 지역 대표 맥주 제조에 본격 나선다. 영암군은 지난해 막걸리로 빚은 영암 전통주 ‘문득’과 수제 맥주 3종 시제품을 개발·출시해 몇 차례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3선에 도전하는 서삼석(6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이로써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서삼석 의원은 국민의힘 황두남(62) 전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진보당 윤부식(51) 전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64) 무소속 백재욱(59)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본선에서 금배지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후보경선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는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청년회 주관 문체위 후원의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를 4월 19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임정빈 문체위원장은 “면민의 날과 왕인문화축제에서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기 좋은 신북면 만들기에 함께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8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 및 윤리경영 실천 ‘비전 2024’ 선포식을 가졌다.김원식 조합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각 사업 부문별로 2024년 사업목표와 주요추진 과제 및 현안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 방향을 설정, NH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3연패,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4연패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또 건전여신 추진문화 정착으로 여신 규모의 확대는 물론 양질 전환 및 여신 관련 제 규정 준수를 통해 농협의 대외 이미지 및 수익
영암로타리클럽(회장 남현두)와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석희)은 지난 9일 영암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회운들은 이날 오전 10시 군청을 시작으로 매일시장, 영암 5일장, 영암터미널 등 영암읍 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영암로타리클럽과 영암아리랑클럽은 지난해 하반기 삼호 구 터미널에서 시작하여 금호아파트 일원까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봄을 맞아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9지역 소속의 영암로타리클럽, 신북로타리
미암면 두억리 청현마을의 석박제가 지난 10일 오후 올려졌다.풍년 농사와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이 마을의 석박제(石泊祭)는 옛날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날 때 범선이 들어오면 배를 묶어 정박시켰던 큰 바윗돌과 언덕배기에 소나무, 유선각이 있는데 이곳을 ‘석박’이라 부르고 석박 신에게 제를 올렸다.청현(晴峴)마을은 약 200년 전 석박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풍수지리설에 배를 메어놓은 형국이고 가학산·두억산의 정기가 진등을 타고 내려와 석박에 머물렀다고 한다.1940년대만 하더라도 45가구가 살았던 큰 마을이었으며 서당
우승희 군수가 13일 군서면 죽정마을 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시책이다. 영암군은 2023년 12월 현재 어르신 인구 비율 29.2%인 초고령사회로 분류돼, 어르신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군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민주치의와
영암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영암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 활동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지급하는 돈으로, 2003년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지급상한액이 확정된 뒤, 전라남도 22개 시·군 모두 최고액인 110만 원을 지급해왔다. 중앙정부는 지방의회 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지난 20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
영암군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 추가해 봄, 축제해 봄, 할인해 봄’을 줄인 ‘봄봄봄’ 행사. 먼저, ‘친구 추가해 봄’ 이벤트는 영암군과 영암몰 공식 카카오채널에서 친구 추가하면 각각 1천 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두 채널 모두 친구 추가해서 응모 링크에 접속·인증하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생긴다. ‘축제해 봄’ 이벤트는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영암군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축제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후
읍·면 주민자치 담당 공직자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12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선진지인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주암면 주민자치회를 견학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지난 1월 주민자치 이론교육에 이어 주민자치 현장에서 주민과 중간지원조직, 지자체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에서는 2019년 8개 읍·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등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구축과정과 운영 매뉴얼, 분과
영암군이 영암형 대표마을 모델 개발 및 주민소득 창출방안에 나선다.군은 지난 6일 낭산실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달성을 위해 영암군 실정에 맞는 목표를 정하고, 관련 지표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용역에서 20년 기본전략 수립, 5년 단위 재검토의 관리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2년마다 추진실적 작성 및 국가위원회 제출, 추진
4·10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58)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이 최종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민주당은 지난 13일, 9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3인 경선으로 치러진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김태성 예비후보와 서삼석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민주당 선관위는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고 가나다 순으로 김태성 후보와 서삼석 후보의 결선을 결정했다. 오는 16일부터 17일 결선투표를 통해 공천자를 최종 확정 짓게 된다. 민주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은 지난 달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교육원에서 조합원 농협사업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박도상 조합장, 박영배 군의원, 대의원 영농 및 부녀회장 등 핵심조합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사를 초빙, 농협 이념 교육과 농협사업 전이용 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은 경주 안압지,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박도상 조합장은 “영암농협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조합에 대한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농업인과 조합원 곁에서 항상 고맙고 든든한, 사랑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부(회장 김영근)는 5일 삼호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매월 1회 각 읍·면을 방문해 노래교실, 요가, 정보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