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 한우, 배, 쌀 등이 30% 할인 판매된다. 영암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설레는 혜택 가능한 날’을 주제로 2024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 특산품으로 설 명절 감사의 마음을 나누도록 마련한 파격 할인전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포함해 농·축산물 가공품, 배, 유기농 쌀, 고구마 등 205개 특산품이다. 영암몰에서는 현재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1인당 3장 배부하고 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회원가입 적립금 2천 원을 지
영암군은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1억6천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전 지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지만,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을 사업장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2월 19일까지
영암군이 지난 26일 낭산실에서 카카오 측과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정민 카카오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영암군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카카오 온더무브’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메시지를 내는 등 홍보 활동도 돕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서비스.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다
영암군은 다음 달 2일까지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동물방역 강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올해 총 67억 원을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동물 복지, 3개 분야 51개 사업에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열풍기·환풍기 등 축산 기자재 △축종별 증체율 향상 △한우산업 육성 △조사료 기계장비 △가금농가 방역시설 △악취 저감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다. 영암군은 신청이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축산분과심의회를
영암군은 19일 낭산실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수요조사에서 20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영암군이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 2025년 매입품종의 하나로 결정된 영호진미는 2024년 매입품종인 ‘신동진’과 비교 대상에 올랐고, 각 읍·면별 선호도가 갈렸다. 수요조사 결과 둘 중 영호진미 품종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열린 협의회에서도 두 품종
영암군은 연이율 1%의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시설자금 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5억 원 규모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판매 신규시설 설치, 기본시설 증축 및 개·보수 비용 등이다.운영자금은 판매장 임차료, 포장디자인 개발비, 종자·원료 구입비 등이다. 70세 이하의 농업인, 농업법인과 농업생산자단체 대표가 1년 이상 영암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한 영암군은 답례품 항목별 매출액을 산출한 결과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 영암쌀 순으로 나타났다.영암매력한우는 답례품 전체 매출액 3억3천759만7천 원 중 35%인 1억1천651만 원을 기록했다.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상표등록, 2004년 브랜드육 출하를 시작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전남도지사 통합상표허가 인증, 2020년과 2023년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이력을 갖고
영암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임대 농기계 전 기종을 올해 말까지 기존의 절반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 잘게 분해하는 목재파쇄기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인 3월 말까지 무상 임대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은 덕진·시종·삼호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 농기계 718대 전체에 해당한다. 단, 임대료 감면에 따른 임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최소 7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개
영암군이 올해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경축 순환농업은 농업·축산·환경이 지역 내에서 조화를 이루는 농법으로 경종농가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원료로 한 퇴비로 고품질 친환경 조사료와 농산물을 재배하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인다. 축산농가는 경종농가에서 생산한 조사료로 가축을 기르는 방식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생발전 순환체계다. 영암군은 지난 2022년 12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가 참여하는 ‘농정혁신과 상생협력 협업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후 T/F 참여자들은 지
영암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을 협의하고,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2015년 최초로 국내에서 발견된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된 국가검역금지 병해충에 의해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2021~2023년 동안 전국 배‧사과 재배 1천97농가, 508.9㏊에서 발생된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방제로 예방해야 한다. 확진될 경우 매몰·폐원 같은 공적 방제에 들어가 농가 생계를
영암군은 15일 서영암농협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한 ‘학이 머문 쌀’ 미국 수출 3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해 1차 10톤, 2차 20톤 수출에 이어 3차 10톤 분량의 올해 첫 수출이다. 서영암농협은 올해 ‘학이 머문 쌀’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시장도 미국을 넘어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선적식에는 편지형 농협전남본부 경제본부장,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쌀의 우수성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18일 영암군 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농업기술 전수로 농업인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올해 농정시책 설명·홍보,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도 동시에 가져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장단과 읍·면 교육에 이어 영암군 주요작목 재배 실용교육도 이어진다. 대봉감은 2월 20일 금정면에서, 무화과는 2월 22일 삼호읍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농업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8일 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조직장(영농회장, 부녀회장) 11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신년하례를 가졌다.이날 위촉장은 2024년 신임 영농회장 7명, 부녀회장 12명이 내부조직장을 대표해서 받았다.서영암농협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업인 지게차 면허취득, 고추모종 지원사업, 벼육묘 신청사업 등 올해 농협사업에 대해 안내했다.김원식 조합장은 “올해도 국내외적, 사회적, 경제적, 농협 내외적인 측면에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에 대한 이해와 내부조직장의 역할에
영암군은 9일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면허분’ 총 1만1천 건, 2억1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인·허가 면허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자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제1~5종으로 구분되고, 종별세액은 1종 2만7천원, 2종 1만8천원, 3종 1만2천원, 4종 9천원, 5종 4천500원이다.납부 기간은 이달 16~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우체국에서 고지서로,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이체납
NH농협생명 전남총국은 9일 군서농협을 방문, 2024년 전남지역 농협생명 1호 추진 직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꽃다발의 주인공은 군서농협 김도은 계장으로 지난 2일 70대 농업인 고객을 대상으로 'The스마트한 NH종신보험' 상품을 판매해 전남지역 농협생명 1호 추진의 영예를 안았다.김현주 총국장은 "항상 보험사업에 힘써준 군서농협에서 올해 1호 가입자가 나와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전남총국은 농축협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더 큰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영암군 새마을회의실에서 11개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 18대 회장에 조정완 후보를 선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과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ㆍ세출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임원선임 건을 상정, 조정완 후보를 제18대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 회장으로 대의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조정완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보다 활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군서면 마을회관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서농협은 지난 12월 군서면 32개 영농회에 테이블과 의자 총 140세트를 공급했다. 당초는 올 연초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영농회 결산총회가 12월 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서둘렀다.조합원들은 하나같이 “회관에서 모여 식사하거나 회의할 때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너무 편하다”며 군서농협의 이번 사업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박현규 조합장은 “좌식문화로 인한 고령 조합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공단지점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소비자보호 우수사무소 인증’ 평가에서 ‘대상’ 사무소로 선정이 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축협 신용사업 취급 전 사무소(4,867개소)를 대상으로 민원클린, 전화금융 사기예방,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행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5개소로 상위 8개소를 우수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삼호농협 전 직원들은 친절 봉사를 바탕으로 민원 없는 업무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최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조합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단체상해보험 장제비 플랜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삼호농협은 3년 연속으로 보험료 전액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조합원이 상해·질병·교통상해로 사망했을 때 장제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는 총 5천400만원을 유족에게 보험금으로 지급했다.황성오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 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기 ‘영암농업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2개 과정이며, 단기는 ‘품목별 농업인교육’ 1개 과정이다. 제17기 영암농업대학은 무화과 과정으로, 3~11월 100시간, 20회 이상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무화과 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나 재배 초기 농업인 등은 1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무화과의 생리·생태, 병해충 방제요령 등 이론 공부와 재배 농가 현장 견학 등 실습이 병행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60시간, 1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