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달 19일까지 접수

영암군은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1억6천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전 지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지만,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을 사업장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2월 19일까지 영암군 환경기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