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에 8월 8일까지 누적 이용객 3만3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져 전남지역 명품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최고 이용객은 지난 7월 30일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평균 이용자는 3천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A씨는 “기찬랜드 첫 개장 때부터 해마다 왔다. 처음 방문했을 때 아들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이제는 대학생이 되었다. 한동안 코로나로 기찬랜드가 운영되지 않아 아이들이 매우 아쉬워 했는데, 이번에 개장하여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올해는 전과 비교했을 때 더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8월 12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지역에서 국내외 프로기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국내외 프로기사와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들도 참가한다.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광복 77주년과 영암성 대첩 467주년을 기념하여 8월 10일 독립운동 역사문화예술 음악극 ‘얼’ 공연을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선열들의 거룩한 항일 정신을 영암인들의 마음에 되새기고자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음악극 공연에 앞서 양달사현창사업회 이영현 사무국장은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梁達泗) 장군의 숨결’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양달사현창사업회(회장 장만채)는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왜구의 침입에 맞
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 7월 28일 창작교육관에서 여름맞이 교육프로그램 ‘부채에 그려보는 선비의 풍류와 멋’을 운영했다.이날 교육에는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과 신북·군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 출신 한국화가 조병연 씨의 지도 아래 서툴지만 자신의 부채 그림을 그렸다. 교육생들은 부채에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작품을 그렸으며, 완성된 부채를 벽에 붙여 전시하고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미술관은 오는 8월 10일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470-6478문길만 문화시설사업소
월출산배 우수중학교 야구대회 썸머리그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야구장에서 열렸다.세지중, 화순중, 순천이수중, 여수중, 군산BC, 경기 청담중, 연세중, 경기 화성BC, 충남 공주중학교 등 중학교 야구팀 9개교에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우승은 연세중, 준우승은 청담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한라장사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체급별로 입상했고, 특히 한라급에서는 3명의 선수가 4강에 올라 한라급 최강 논쟁을 종결시켰다. 오창록 장사는 4강에서 동급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김무호 장사(울주군청)를 꺾고 올라온 곽수훈 선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이겼다.또한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인 차민수 장사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통산 12번째 한라장사에 올라 한라급 최강은 역시 ‘오창록’임
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와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공연이 9월 3일 가야금산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사단법인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사에 불후의 족적을 남긴 김창조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열리며 올해부터 어려운 환경의 후학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했다.경연대회는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 두 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3일(토) 오전 10시부터 초⋅중등부(단심제)와 고등부⋅일
매년 4월 개최됐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오는 10월로 연기돼 월출산국화축제와 함께 열기로 했으나 최근 또다시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전면 취소됐다. 영암군은 당초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지침에 따라 위중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오는 10월로 연기해 월출산국화축제 등과 병행키로 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올해 왕인문화축제를 전면 취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해남 기업도시(솔라시도)에 자리한 ‘사우스링스 영암’ 골프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행사가 열린다.2021년도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골퍼가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을 두고 나흘간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이번 대회는 텔레비전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 경기로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암·해남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봉숭아꽃으로 추억의 손톱 꽃물 들여 보세요”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8월 2일부터 봉숭아꽃이 질 때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매염염료가 함유된 봉숭아꽃을 이용해 손톱을 예쁘게 치장하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봉숭아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다.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도 쫒아 낸다는 축귀의 의미가 있다. 또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기도 하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 물이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
전남 종가회(회장 현삼식)는 7월 21일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현삼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도 고택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남도 고택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계획과 관련, 영암 구림마을 등 5곳 중 2곳을 선정, 여행사에서 남도 고택 상품을 홍보 마케팅하여 종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남도 고택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민박할 여행객들을 위해 침구류, 도배, 체험집기류 등을 지원했다.
군서면 남송정마을에서 7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 주관의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 ‘청춘 마이크’ 공연이 열렸다.‘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지역은 다르지만 같은 지명 혹은 같은 테마의 마을들을 연결하여 마을 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청춘 마이크’는 젊은 청년문화 예술인들에게 정규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공연은 드럼온체인지에 김정수, 테너 박성근, 리블링스 팀에 신지애ㆍ박시영ㆍ김지인ㆍ정효은, 퓨
2022 영암 월출산배 우수중학교 야구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야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세지중학교와 화성BC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경기, 충남, 전북, 전남) 중학생 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영암군체육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6일간 상주하며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에서 팀당 최소 1천만 원 이상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암군체육회는 참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만들어 다시 전지훈련을 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구림소리터·氣예무단·구림문화예술원은 7월 27일 서호면 소호정과 기찬랜드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영암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로 관내에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정자를 선정해 ‘정자가 기가 막혀 풍악을 울려라’라는 타이틀로 총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첫 번째로 소호정에서 열린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국악가요, 트로트, 피아노 연주, 시 낭송 등과 함께 소호정에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또 전통음식 체험과 주민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구림소리터·氣예
당신 발밑엔 민들레꽃봄을 노래하는 꾀꼴새겹겹이 쌓인 초록과 연두저것들이 온통 우리 것입니다산만해 보이던 삶의 조각무리없이 꿰맞추시어전체를 담아내시던 지혜잔잔히 미소 띠우신 모습밀물로 다가오는 일렁이는 향기여!알뜰하게 키워주신 아들공직 모범적으로 수행하고문학공부 성실하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애주도 상당 수준이랍니다삶이란꽃을 피우는 일문을 열고 자식을 기다리는 일찬란하게 꽃피우신 지난날길이길이 복되고 사랑이십니다.
서편제로 각인되어있는 청산도유채꽃밭, 배우 오정해 일행의구성진 창 아리랑을 더듬으면서 완도 연안으로 간다날씨가 한 부조를 해주고천하제일 명산 영암 월출산 자락을 지나 완도 연안으로완도에서 도선을 이용 청산도로 향해 바다길을 가른다하늘도 푸르고바다도 푸른 남해 바다넘실 되는 물결 위를 미끄러지는 선상탁 트인 세상을 가슴에 품는다바다 위 하늘 사이에 초대받아 가슴을 활짝 편다오늘, 이 바다를 나 홀로 만끽한다한 시간여 바닷길을 헤치고 달려 푸른 섬 청산도에이제 하늘도, 바다도, 땅도 푸른 청산도!모든 것이 푸르른 세상에 초대받아 독존(
‘마한특별법’ 제정으로 마한 문화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종 쌍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고분 내부를 전시관(박물관)으로 건립, 영암의 최대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지역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발굴조사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시종 내동리 쌍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편)은 5세기 말 6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나주 신촌리 금동관과 형태가 매우 비슷한 점에서 영산강 유역 마한의 강력한 세력의 존재를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특히 쌍무덤에 안치된 피장자의 지위나
오는 7월 27일(수) 기찬랜드에서 ‘영암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을 주제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열린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한량무, 진검무 등 공연행사와 작품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6월 행사는 플리마켓, 공방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활쏘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암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7월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회는 단체전(왕인부, 월출부, 기찬부), 개인 단식, 개인 복식으로 진행됐다. 광주, 여수, 순천, 함평 등 여러 지역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승패를 넘어 동호인 간 우호를 쌓는 탁구 축제가 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박용수 전라남도 탁구협회장을 비롯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고화자 군부의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박용수 전라남도 탁구협회장 등과 탁구동호인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영암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7월 16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2019년 10만 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3년 만의 개장인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할 계획이다.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명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