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별자리 프로젝트’ 진행

군서면 남송정마을에서 7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 주관의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 ‘청춘 마이크’ 공연이 열렸다.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지역은 다르지만 같은 지명 혹은 같은 테마의 마을들을 연결하여 마을 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청춘 마이크’는 젊은 청년문화 예술인들에게 정규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드럼온체인지에 김정수, 테너 박성근, 리블링스 팀에 신지애ㆍ박시영ㆍ김지인ㆍ정효은, 퓨전국악앙상블 그리샤에 안소현ㆍ권선아ㆍ서나현ㆍ한정민, MS매직에 유대진 마술사의 공연이 있었다. 마술공연에는 남송정 마을의 8살 미녀 마술사의 합동공연도 있었다.  

순천문화재단 박소정 주임은 “시골 마을은 문화 소외지역이다 보니 마을주민들이 공연을 보고 기뻐해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화자 남송정마을 이장은 “시골 마을에서 접하기 힘든 드럼공연이나 마술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마을 어르신들은 특히, 퓨전국악 팀 그리샤의 공연을 매우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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