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초·중학교는 7월 7일 아크로 골프장에서 초·중학생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장을 견학하고 체험학습을 했다.학생들은 이날 고승일 금정면장, 송성수 문체위원장, 김영애 금정초·중학교장이 참관한 가운데 아크로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기초학습과 18홀 코스를 견학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는 미래의 꿈을 키웠다.금정면 문예체육회는 작은학교 살리기와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아크로 골프장 측은 연 2회 이상 체험장소 제공으로 학생들의 골프 활동을 돕기로 약속했다.
영암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영암지부)는 7월 9일 읍내 음식점에서 창립 19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가졌다.코로나19 영향으로 6개월 늦게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영암문협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끝에 박 철 회장, 신용기‧주봉심 부회장, 박선옥 사무국장, 최인숙‧조세란 감사 등 현 임원들을 연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남문인협회와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인근 강진‧해남‧장흥군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문학관이 건립돼 있음을 감안, 영암 지역에도 자연, 문화, 역사, 전통 속에서 탄생한 문학작품과 작가들을 살펴볼 수 있도
영암군, 영암군체육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영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2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 氣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실내 게이볼장에서 열렸다.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 고화자 군의회 부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서중석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봉영 체육회장 등과 군내 14개 팀 20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석했다.대회 결과 영보팀이 우승, 신북팀 2위, 덕진과 삼호팀이 3위를 차지했다.
구림마을 소리터(대표 임상욱)가 영암의 국악 저변확대를 위해 초보 예술인과 입문자에게 부담 없는 무대를 열어줬다.소리터는 7월 7일 구림공고 강당에서 영암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전통음악 세미나’를 주관했다. 세미나에는 구림초, 구림중, 구림공업고 등 학생과 교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선 민속학박사가 ‘농악이란?’ ‘구림농악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구림공고 2학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구림농악 가락을 시연했으며 소리터 박은희, 박막례 공연자가 달뫼설북놀이를 펼쳤다. 임상욱 대표는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서
제1회 영암 월출산배 및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7월 8~10일 3일간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세한대학교 주최·주관으로 영암군이 후원하며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 4개 부문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등 전국에서 1천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품새는 개인·복식·단체전이 진행되는 공인품새, 개인·단체전인 자유품새, 선수등록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태권체조 및 계체에 따른 겨루기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개회식에는 이승훈 세
영암군은 지난 6월 29일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진도북놀이, 한량무 및 진검무 등의 공연행사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공방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모처럼 행사장에
영암군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관광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개최되어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전라남도와 함께 참가하여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특히 7월 개장하는 기찬랜드를 홍보하는 데
5·18민중항쟁영암유공자동지회(회장 나종구), ‘영암사람들의 5·18항쟁기 편찬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6월 24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5·18 당시 영암지역 반군부 통치 항쟁의 생생한 기록을 집대성한 ‘영암사람들의 5·18항쟁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항쟁기는 영암에서 참여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구술 기록이 실려 있다. △영암사거리에서 항쟁의 불길이 오르다 △시종에서 총을 들고 시민군이 되다 △영암의 관문 △신북에서 5·18항쟁에 나선 젊은이들 △고등학생들도 총을 들다 △영암 고교생들의 참여와 여고생들의 주먹밥 활동 등이 바로 그
도갑사 차문화체험관 준공식이 6월 29일 신도와 공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된 차문화체험관은 국비 4억, 자부담금 1억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템플스테이 시설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도갑사 차문화체험관은 차 제조실과 건조실 등 차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도갑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도갑사 주변 자생 녹차와 뽕잎을 직접 채취하여 직접 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갑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차문화체험관을 통한
영암문화원은 6월 23일 오전 10시 공연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군의장을 비롯한 마을훈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이경우 씨(금정면·77) 등 9명의 신임 마을 훈장은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어 ‘조선의 선비와 차 문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천준길 초청 강사(한국차 중앙협의회 이사)는 선비 정신과 유교 문화, 차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훈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마을의 어른으로 민족의 고유 전통 사상인 충(忠)·효(孝)·예(禮) 문화를 지켜나가 주시
영암군은 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식을 6월 28일 군서면 미술관 앞 현지서 가졌다.군민과 각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클래식 연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개관 기념행사와 영암지역 출신 작가들이 참여한 ‘영암사람들’ 개관 기념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2021년 12월 준공됐다.창작교육관은 연면적 1천434㎡, 지상 2층 규모에 2개의 전시실, 창작교육실, 미술 자료실, 뮤지엄 숍&아트 카페 등 군민 누구나 누릴
제2회 양달사 장군 학술세미나가 6월 10일 오후 2시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양달사현창사업회 주최로 열렸다.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병인 전남대 역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양달사 장군의 의병활동과 영암 의병활동의 계승(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 ▲영암지역 왜구의 침입 경로와 영암선소의 중요성(정현창 전남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전임연구원) ▲영암성 대첩 기념사업 추진방안(이영현 양달사현창사업회 사무국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질의 토론(김한남 영암문화원장, 김용철 전 동경대 연구원, 박일훈 전 초당대 교수) 순으로 열렸다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6월 22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영암군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금정면 체육회 가입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개정된 내용은 회장 선출의 경우 비상임 임원 후보자 등록 의사 제출기한을 회장의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를 선거일 전 30일까지로 변경했다.또 재선거 및 보궐선거의 경우 비상임 임원 후보자 등록 의사 제출기한은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10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개정했다.이는 오는 12월 22일 예정된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전라남도체육회 정관을 준용한데
영암군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관광축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영암군 마을 단위 주민조직 및 단체는 지원 신청서와 추진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필요성 및 주민참여 의지, 운영의 적절성, 자생력 확보 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마을 10개소는 개소당 800만 원 내외로 지원된다.군 관계자는 “마을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마을 관광축제를
‘전통문화 학술 이야기’가 6월 11일 영암읍 장암정에서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마을의 정자에서 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선비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선비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이다.강사로 초빙된 김득환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은 ‘장암정에 게재된 한시 현판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장암정에 게시된 한시 번역문을 소개했다. 영암읍 장암리 497번지에 소재한 장암정(場岩亭)은 장암 대동계에서 현종 9년(1668)에 동약의 모임 장소로 지은 누정이다. 씨족끼리의 종회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17일부터 이틀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영암군은 임원 30명을 포함 9개 종목, 110여 명이 참가한다.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9개 종목(정식 8, 시범1)에 22개 시·군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이번 대회 경기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및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개최하지 못했던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
‘영암사람들의 5·18 항쟁기’와 ‘영상기록’이 완성돼 6월 24일 오후 3시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민주화운동 영암지회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영암의 5·18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지원으로 편찬사업에 착수했다. 모두 9명의 편찬위원회(위원장 김한남)를 구성하여 작업에 매진해온 결과 최근 완성됐다.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영암지회(지회장 나종구) 주관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기념식에 이어 영암의 5·18 상영, 책 배부 순서로 진행된다.신임 나종구 회
덕진면은 6월 3일 덕진여사 제각에서 대석교창주 덕진공덕보존회(회장 양인) 주관으로 덕진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매년 음력 단오날을 맞아 올리는 덕진여사 추모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내빈 초청과 기념식은 생략하고 제사만 약식으로 진행했다. 초헌관에는 박동진 덕진면장이 제관을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덕진여사는 통일신라 때 우기철이면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재산을 모아 대석교(大石橋)를 만든 인보 정신의 상징으로 회자되고 있다.박동진 면장은 “덕진여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데 매년 추모제를 봉행하여
영암교육지원청은 6월 8일 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교 13교 217명과 중학교 7교 1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육상연맹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초,중, 학년, 학교급을 나눠 80m, 100m, 400m 800m 계주 등 트랙 5종과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투척 3종, 멀리뛰기, 높이뛰기 필드 2종 등 총 10종의 육상 종목으로 진행됐다.경기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기록 우수자는 9월에 추진될 제32기 교육감기 학년별 육
영암문화원 문인화 교실에서 실력을 닦아온 임상수(62·금정면) 이애란(61·영암읍) 씨가 제58회 전라남도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입선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예담 임상수 씨는 파초와 국화를 수묵담채로 그려낸 작품 ‘가을의 향기’로, 아당 이애란 씨는 역시 국화 수묵담채 작품 ‘생각처럼 그리움처럼’으로 입선했다. 이들은 영암문화원에서 처음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여러 차례 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예담은 국전 입선 2회, 전남도전 입선 5회(특선 1회), 아당은 국전 입선 1회, 전남도전 입선 3회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