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마을을 소개하는 도록을 최근 발간했다.‘무릉도원의 꿈 광암마을’이라는 제목으로 총 8쪽 분량의 도록에는 학산면 광암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재와 아름다운 마을 전경이 실렸다.덕진면 ‘영보정마을’, 서호면 ‘엄길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된 문화마을 소개 도록에는 ▲학계리 석불입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66호) ▲현종식 가옥(도지정 지방민속문화재 제14호) 등 문화재와 함께 마을 곳곳을 감싸고 흐르는 샛도랑의 아름다운 모습과 마을의 특수작물인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을 소개하고 있다.김한남 원장
영암군 궁도협회(사두 문규철)가 주최하고 영암 열무정이 주관한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ˑ여 궁도대회가 지난 4월 23일 영암스포츠파크 내 영암 열무정에서 열렸다.대회는 열무정 창건(1535년) 487주년의 의미를 담고 양달사현창사업회, 사포계, 영암군,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남 시군 선수 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4월 18일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열린 첫 대회다. 2일 동안의 경기결과 단체전 장년부는 강진 양우정, 노년부 무안 청마정이 우승했다. 개인전 남자부는 강진 양무정 소속 조광일, 여자
영암도기박물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5월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초보자 및 일반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일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특별기획전 ‘무유도기, 불의 흔적’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일일체험 프로그램은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영암의 도기문화를 바탕으로 영암 황토를 이용한 도기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래성형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는 손으로 빚
영암군은 4월 28일 영암군사암연합회·영암군봉축위원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원 부군수, 강찬원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 도갑사 주지 수관스님 및 불제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 및 국악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법요식, 제등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등문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다시 희망을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자비 광명과 가피로 일상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코로나로
여름 접어든 4월 24일 폐막벚꽃이 지고 봄의 끝자락인 4월 15일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에서 제2회 월출산 유채꽃 축제를 개막했다.영암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월출산 천황사 경관지구에 벼 대체 작목인 메밀과 유채를 재배하면서 농업 소득을 창출했다. 더불어 2019년 월출산을 배경으로 농업경관을 활용한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를 개최했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펜데믹 사태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현재 메밀과 유채 경작면적은 3,305,785㎡(100만 평)에 달한다. 개막식에는
영암도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4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도예교실은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가 있으며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예동아리는 그동안 생활도예교실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교실은 기초적인 도기 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예동아리는 도기 빚기 심화 과정과 물레 기초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
영암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인센티브 지원은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영암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해연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7일 전까지 제출해 사전 협의를 거치고,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신청서와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구림마을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 고택’ 관광체험 마을에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 고택’ 관광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전남도는 남도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관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상품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출산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제2회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대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 행사는 월출산 인스타그램(knps_wolchul) DM 메시지로 접수 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은 월출산과 유채꽃이 함께 나온 사진을 월출산국립공원 누리집(wolchul.knps.or.kr) 사무소 알림판에 게시되어 있는 담당자 이메일(kke3702@knps.or.kr)로 선물 증정을 위한 간단한 신청서와 함께 응모할 수 있다.사진은 축제 기간과 동일한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
제2회 영암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대축제가 4월 15일 개막을 알린다.영암농협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는 주제로 천황사 지구와 군서 유채밭 일대에서 10일간 펼쳐지며 개막식은 천황사 주차장에서 열린다.영암농협축제추진위는 월출산 경관지구 조성사업 홍보로 영암을 알리고 장기화된 코로나 시국에 지친 군민에게 활력과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경관농업에 의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4일부터 시루봉 등 월출산 국립공원 내 암장 4개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암장 운영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공원사무소는 암장 개방에 앞서 지난 3월 27일 전남산악구조대, 영암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빙기 급경사지 및 암장 안전점검을 마쳤다.월출산국립공원 암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 ‘월출산국립공원’을 다운로드해 예약하고, 암장 코스 추가 개척이나 자연자원 훼손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월출산 기찬랜드 내 약 1천619㎡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가 최근 완공돼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개방됐다.기찬랜드는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주변에 자연형 계곡풀장, 실내 물놀이장,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기찬재 게스트하우스 등 들어선 사계절 힐링 여행지로 어린이놀이터 공간이 추가 마련됐다.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활차 ∆언덕놀이대 ∆그네 ∆시소 등 다양한 신체 놀이시설로 구성돼 아이들의 모험심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함께 나온 부모들도 편안하게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추억의 길국보 제144호인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과 구정봉의 큰바위얼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큰골 길’이 올 가을 쯤 ‘명사 탐방로’로 이름이 붙여져 37년 만에 열린다.새로 명명된 ‘명사 탐방로’는 기찬랜드∼대동제∼큰골∼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으로 왕인박사·도선국사·최지몽·김시습·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명사 탐방로’로 명명됐다.오랜 세월 월출산 녹동마을(큰골)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생활의 터전이었던 산길, 그리고 부처를 찾아가는 고행길이었던 큰골길을 영암문화원 영암학연구
지난 4월 4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을 맞아 영암읍 장암리 구암사에서 지역 유림이 모여 향사를 봉행했다.이날 초헌에 장암리 원로 문승주, 아헌에 광주 곽문수, 종헌에 문순식, 축문에 문부식, 집례에 문양보 씨 등 지역 유림이 모여 구암사에 배향된 5위를 기리는 향사를 봉행했다.구암사는 1668년 지역 유림의 향사우(鄕祠宇)로 건립됐으며 지금은 장암리 남평문씨 문중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향사 등 행사 때에는 남평문씨 대종회와 청주곽씨 대종회에서 지원하고 있다. 당초에는 청련 이후백, 백련 문익주, 주동 서명백 3현을 배향했으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고요한 산사에서 색다른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월출산 도갑사(주지 수관)에서는 월출산 갤러리 ‘월출산 화(畵)씨 뿌리다’는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영암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 작가 10명이 도갑사를 비롯한 월출산 주변 풍경과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어릴 적 모습 상상화 등 생명력 있는 붓 터치로 그려낸 작품들을 도갑사 내 월출산 갤러리에 전시하여 지역 주민들과 도갑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도갑사 월출산 갤러리에서
군립하정웅미술관은 3월 31일부터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하정웅컬렉션 중 재일교포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기증의 미학-재일 화가들’이 10월 16일까지 열린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김미지, 노여운, 이정은의 ‘청춘탐미’와 창작교육관 1·2전시실에서는 영암출신 작가 모임인 월출미술인회가 참여하는 ‘영암의 얼’ 전시가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기증의 의미를 알아보는 첫 번째 전시로 ‘기증의 미학-재일 화가들’은 하정웅이 수집한 재일교포 작가들의 작품 42점이 전
영암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4월 1~2일 무안군 전남체육중학교에서 열린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전에서 금 8, 은 8, 동 1를 획득해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화제다.영암초 수영부는 이번 선발전에 9명이 출전해 8명이 도 대표로 결정되면서 전남에선 최대 인원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태준(6년) 선수는 평영 50m 1위와 평영 100m 2위, 박혜원(5년) 선수는 평영 50m와 평영 100m에서 2위, 김수민(5년) 선수는 배영 50m와 배영 100m에서 1위, 문현수(5년) 선수는 배영 50m와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기본 지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월 초에 개최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은 연기됐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봄을 느끼는 관광명소인 수려한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한다고 밝혔다.올해는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를 찾은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봄철 관광객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광지 전문방역 요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휴장했던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보장과 정부의 단계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3월 28일부터 전면 개방했다.실내체육관, 군민회관, 국민체육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등으로 인원은 당분간 50%로 제한 개방된다. 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수용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3월 2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윤성민 선수가 백두장사에 올랐다. 이로써 윤성민은 1년 4개월 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재탈환했다.윤성민 장사는 4강에서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2-1로 물리치고, 장사결정전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에게 3-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통산 두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결승 상대 장성복 장사는 8강 진출자 중 윤성민 장사와 함께 나이가 가장 많았으나 3번의 백두장사와 1번의 천하장사를 지낸 백두급의 살아있는 전설로 영암군 민속씨름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