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암향우회(회장 박복현)는 8월 10일 서귀포시 삼계탕 전문점인 토계촌식당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월례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모임을 6개월 만에 재개한 것으로 회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모여 그동안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복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고 회원들의 가정에도 항상 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지출된 식사비는 박복현 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3인 유사로 치르기로 했다.서귀포시=이재성 시민기자
시종출신 박복현(55) 서귀포향우회장이 지난 6월 22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중문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위성곤 국회의원, 양윤경 서귀포시장, 임상필·강시백 도의원, 최용민 서귀포향우회장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중문로타리클럽 제36~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간 교우증진을 통해 회원들의 삶에 품격을 더 높이고, 우리 클럽이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종면 태간리 명산마을이 고향인 박 회장은 20여 년 전, 제주도에 정착한 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석재공장과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활
박복현(55) 서귀포시 영암향우회장이 지난 3월 11일 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 중문자율방범대에 순찰용 방범차량 1대를 기증했다.박 회장은 치안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두고 2003년 중문자율방범대 창립과 동시에 초대 대장을 역임했고, 이후에도 자율방범대에 재정적으로 많은 후원을 해오다 이번에 대원들의 순찰용 방범차량이 노후화된 것을 보고 선뜻 1천500만원 상당의 코란도 차량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종면 태간리 명산마을이 고향인 박 회장은 20여 년 전, 제주도에 정착한 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석재공장과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박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향우회장을 맡아 서귀포향우들의 결속과 친목을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해오고 있으며, 영
제주시 호남향우회는 지난 2월 2일(토) 오후1시 제주시 호남향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현 허진광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시종출신 최상(62)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최상 후보는 김흥성 후보와 맞붙어 23표차로 당선됐다. 총 대의원 182명 중 173명이 참석한 차기회장 선출에서 최상 후보는 100표를 얻어 73표를 획득한 김흥성 후보를 제치고 3년 임기의 향우회장에 당선된 것.최상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회장 임기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정직하고 투명하게 변화된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3년 임기동안 개인적으로 3억원 정도를 향우회 발전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최상 신임 회장은 오는 5월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시종면 태간리 출신인 최상 회장은 시종중학교를 졸업하고 어
서귀포시 영암향우회(회장 박복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내 삼계탕 전문점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향우들 간 우의를 다졌다.이날 월례회는 박복현 회장이 말복을 기해 60여 회원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월 10일 갖는 모임을 앞당겨 갖게 됐다. 당초에는 회원 3명씩 조를 편성해 월례회 경비를 지출했으나 이번 모임에서는 박 회장이 100만원 상당의 식대 전액을 부담했다.박 회장은 “올 여름 폭염에도 여러 회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제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김씨 서귀포 종친회장 취임식이 지난 2월 5일 오후 6시 서귀포 엠스테이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우남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광산김씨 종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중(71) 회장이 광산김씨 서귀포 종친회장에 취임했다.신임 김 회장은 군서면 양장리에서 태어나 현재 서귀포 영암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회장은 서귀포 영암향우회를 창립하는 데 기여했고 4~5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향우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고향에 감귤 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고향을 떠나 일찍이 제주에 정착한 김 회장은 감귤 농장과 선과장을 운영하면서 자수성가했다.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종친회 발전을 위하여
서귀포 향우회는 지난 5월 9일(토) 오전11시 서귀포시 전남도민회 복지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성곤, 김용범 의원을 비롯 서귀포 전남도민회 김종곤회장, 제주시 영암향우회 이백노 회장, 서귀포 전남도민회 각 시.군민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 신임 박복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최재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행사에서 권광식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임기 동안에 못다한 일들을 신임 회장님께 넘기고 간다"면서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박복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6년 동안 역대 회장님들께서 잘 이어온 우리 서귀포 영암향우회를 젊은 패기와 함께 열정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였다. 나는 정든 고향산천을 떠나 사랑하는 형제들과 일가친척을 두고 제주에 정착한지 어느덧 40여년이 흘렀으니 참으로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말 할수밖에…. 고향이란 우리가 늘 생각했던 것처럼 포근한 어머님의 가슴과도 같다고 강조하시던 어느 선배님의 말씀이 새삼 생각난다.나는 항상 선조님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고향을 가졌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것이 뱃지라면 항상 가슴에 차고 살아가고 싶다. 내고향은 한폭의 병풍처럼 영산기암으로 이뤄진 월출산 낭주골 이십리길에 있는 시골마을 시종이다. 내가 빛나는 으뜸고을 낭주골 고향을 떠나 제주에 오게 되었는데 사연은 70년대 국가적 변혁과 새로운 개척의 정신으로 미지의 세계를 두드리게 되었다. 더구나 7남매의 장남으로 가족들
서귀포시 전남도민회(회장 김종곤)는 지난 21일(토) 오전11시 서귀포시 향토5일장에서 연합총회 및 각 시·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비가 내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우남, 김재윤 제주도 국회의원과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교육위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수봉 제주도 호남향우회장, 각 지역회장 및 임원진, 그리고 서귀포에 거주하는 호남향우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 대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제25차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 서귀포시 영암향우회(회장 권광식)는 김일남 고문에게 영암군수 감사패를, 김영중 직전회장에게 영암경찰서장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영암향우회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향우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모처럼 술잔을 기울이며 화기애
월출산 자락 북쪽 이십리길에숨은 흑진주로 달려가는 마음실개천에 징검다리 놓으니초가집 전설이 졸고 있다영산강 금빛물결가슴에 수 놓으면별이 빛나는 고향은새록새록 꿈틀거리고밤하늘에 울어 예는 외 기러기에향수에 젖은 마음도 같이 울어 옌다삼다도 따뜻한 물결사랑 이야기 무르익으면새콤달콤 샛노란 밀감 향을 싣고뭍을 향한 그리움한잔술로 다독이는 향수오늘처럼 달빛서린 밤이면아련하게 타오르는 설레임에진달래 자목련이 한창인고향언덕에서 서성인다
제주향우들도 고향을 찾아 직접 지은 감귤 10여 박스를 영암군과 경찰서 등 각급 관공서에 전달했다.제주시 향우회 김문옥 회장과 서귀포시 향우회 권광식 회장 등 임원진 10여명은 지난 달 29일 오전 배편으로 영암에 도착, 왕인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 군민회관에서 열린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에 참석한 뒤 영암군청년회에서 마련한 식사를 하며 고향에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이들 향우들은 이튿날 열린 영암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지난번 제주를 방문했던 영암경찰서 김영달 서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본사를 방문해 문배근 사장 등 임원진과 기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귀포시 서홍동 통장협의회원 6명이 지난해에 이어 40여 박스의 감귤을 갖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