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암향우회(회장 박복현)는 지난 12일 서귀포시내 삼계탕 전문점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향우들 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회는 박복현 회장이 말복을 기해 60여 회원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월 10일 갖는 모임을 앞당겨 갖게 됐다. 당초에는 회원 3명씩 조를 편성해 월례회 경비를 지출했으나 이번 모임에서는 박 회장이 100만원 상당의 식대 전액을 부담했다.

박 회장은 “올 여름 폭염에도 여러 회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제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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