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암향우회(회장 박복현)는 8월 10일 서귀포시 삼계탕 전문점인 토계촌식당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모임을 6개월 만에 재개한 것으로 회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모여 그동안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복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고 회원들의 가정에도 항상 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출된 식사비는 박복현 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3인 유사로 치르기로 했다.

서귀포시=이재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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