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서귀포 종친회장 취임식이 지난 2월 5일 오후 6시 서귀포 엠스테이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위성곤 국회의원김우남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광산김씨 종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중(71) 회장이 광산김씨 서귀포 종친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군서면 양장리에서 태어나 현재 서귀포 영암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회장은 서귀포 영암향우회를 창립하는 데 기여했고 4~5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향우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고향에 감귤 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했다고향을 떠나 일찍이 제주에 정착한 김 회장은 감귤 농장과 선과장을 운영하면서 자수성가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종친회 발전을 위하여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고숭조정신을 함양하는데 봉사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취임식 및 신년하례에 이어 2부 행사로 경품추천과 만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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