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6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안전관리 감시체계 강화’ 정기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임무 및 업종별·분야별 감시요령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 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기본요령 ▲식품위생법 해설 및 개정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들은 영암군 식품접객업소,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의 위생 상태 지도·점검과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업무 지원,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다. 방역기준은 완화됐으나 코로나19는 여전히 발생 중이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입원치료 등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는 1월 30일
영암군은 지난 25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찰서, 출입국사무소, 영암군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복한 영암’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기 우수 활동 단원을 표창하고, 2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모니터링단원들은 영암에 1년 이상 살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 중에서
영암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신규 참여 마을 45곳을 2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아름답게 관리·보전하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나서는 마을에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한다.2021년부터 해마다 영암지역 45개 마을이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총 135개 마을이 선정돼 소규모 정원·꽃길 벽화 조성 등 경관개선,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지난해 모금액이 최근 10년간 최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7억 원이 넘게 기금을 모았다. 이 금액은 2022년 모금액 3억6천만 원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2014년 이후 가장 큰 액수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기탁금은 2019년 3억9천만 원, 2020년 1억9천만 원, 2021년 3억1천만 원, 2022년 3억6천만 원, 2023년 7억 원이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현재 보유한 장학기금은 112억 원이다. 최근 기탁금이 크게 늘어 난 것을 두고 (재)영암군미래
영암시니어클럽이 지난 달 29일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에 ‘기찬 밥상’을 열고, ‘생산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선보였다. ‘기찬 밥상’은 영암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원료로 한 한식 뷔페로, 음식점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집밥 음식을 차린다.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관행을 탈피해 생산적 복지를 강조해오고 있다. 어르신이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는 어르신을 공경으로 대하는 문화를 정착하자는 것이 골자다. 어르신들이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복지 취약계층에
영암군은 올해부터 다양한 도로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군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관 등 후속 작업을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일원화한 도로 업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군은 도로 관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 점용 인허가 등 절차도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의 도로 업무는 두 부서로 나뉘어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마을안길·소규모 도로·골목길 등 비법정도로는 건설교통과, 읍·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는 도시디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25일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시니어 레인저’로 활동하게 될 은퇴세대는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향상과 더불어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영암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는 만65세 이상의 영암지역 은퇴세대로, 2월 1일부터 월출산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되어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공원시설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강창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
영암초 수영부가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수, 광양, 포항 등지에서 32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994년 창단한 영암초 수영부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8명을 참가시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 수영부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닦아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장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력 연마에 힘쓰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지훈련을 참여한
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및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마을 돌봄 문화 형성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나눠지고, 단계와 유형별로 500~2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모집하며 군민 5명
영암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걸어서 영암 한바퀴 챌린지’를 실시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 챌린지는 하루 최대 1만 걸음을 걷기 기간인 20일 동안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목표 걸음 16만 보를 달성하면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는 군민이 참여하는 ‘영암 한바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두 가지로 나눠진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걸어서 영암 한바퀴’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 취업 메이킹’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영암새일센터(061-463-9972~3)에서 받고 있다. 미취업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명 선착순 유선·방문 접수를 받는다. 센터는 프로그램 수료 후 개인 맞춤형 진로 설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은 전문 상담사의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결혼이주
영암군이 다음 달 2일까지 새해 보건교육에 나선다. 군민 건강관리를 위한 이번 교육은 11회에 걸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농업인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찾아가는 결핵 검진 ▲예비맘 풍진(MMR) 예방접종 지원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영양 플러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 31종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코로나19 예방접종, 공공심야 약국 운영,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
어르신 이용권으로 불리는 ‘행복바우처카드’에 영암 어르신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이 어르신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행복바우처카드 이용자 만족도와 지원확대 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13~30일 읍·면 직원 등이 행복바우처카드를 받은 1만4천521명 어르신 중 각 마을별로 3~5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총 1천145명 어르신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 1천145명 중 이용권 만족도는 1천122명인 98%였다. 연 18만 원 지급에는 926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해 80%를 차지했다. 또 카드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새마을회관에서 대의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제21대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에 김숭록(66·원내 사진) 전 시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ㆍ세출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어 임원선출에서 김숭록·나동호 후보 2명이 출마한 가운데 24표를 획득한 김숭록 후보가 제21대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에 당선됐다.
일본 간자키시 교육위원회가 24일 국제 교류 도시인 영암군을 방문해 양국 학교 간 교류 재개를 협의했다. 히라야마고지 간자키시 교육위원회 사무국 부장 등 5명의 방문단은 이날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간자키시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됐던 양국 자매학교 교류 사업을 재개하자고 건의하고, 두 도시의 학생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자고 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 이어 양국 자매학교인 낭주중과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 실무 관계자들은 낭주중과 삼호서중에서 만나 협의하고, 교류 일
영암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섰다.이번 현장 지도는 소방 안전시설 및 비상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영암소방서는 지역 내 다양한 시설들의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김재승 소방서장은 “명절에는 소방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마련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지난해 연말 1천668건, 1억7천300만 원을 모금해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영암군은 지난해 11월 27일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부에 들어갔다. 영암군에 설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전국에서 후원받아 아이와 산모를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취지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계획은 2022년 ‘영암군 공공 의료보건 서비스 인식조사’에서 임산부의 76%가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했다고 답변했고, 78%의 산
영암소방서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상담을 통해 큰 위로를 안겨줘 훈훈한 정을 낳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최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선정, 건강회복 물품을 전달하고 재난 트라우마 회복 심리상담을 실시했다.이날 지원 대상 가구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주민 2가구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수매트 설치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특별채용된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화재피해 트라우마 상담을 진행했다.특별히 화재로 생활근거지를 상실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보건소가 내달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겨울철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 명절 연휴 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설사·구토·복통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최근 5년 최고 수준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환자의 절반이 0~6세의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