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조생종 벼 육묘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농가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중 기상이변에 의한 급격한 기온 차로 육묘상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벼 육묘상은 주·야간 온도 차가 크고 다습한 조건에서 뜸묘 및 입고병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이에 따라 일기예보를 확인한 후 육묘상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출아 시는 30℃, 녹화 시는 20~25℃, 야간 온도는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또한 모판 초기 많은 양의 물은 필요하지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지원을 위해 정부 제4차 추경예산에 반영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이번에 지원된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직접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으로 농가당 30만원을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2020년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2천940 농가) 중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바우처사업은 타 지원사
영암군은 4월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생방송 판매)를 통해 유기농 쌀, 방울토마토, 꿀 고구마를 전량 판매했다.첫날인 1일 ‘기찬들 영암몰’ 개관 기념으로 개그맨 유인석과 유투버 60만 구독자를 가진 맛상무가 참여해 1시간 동안 유기농 쌀,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대추 방울토마토를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농산물은 시중 가격대비 최대 40% 할인가격으로 총 519개, 2천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5천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코너로
영암군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4월 1일 미암면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인 어마토농장에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종필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영농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문 장소인 어마토 농장의 이영진·우정애 부부는 2018년 농업에서 블루오션을 찾아 영암군으로 귀농하여 스마트팜을 활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귀농 전 경험을 살려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토마토 유인줄 권취기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이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바이러스 무병묘는 관행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고구마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신청한 무병묘는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에 보급되며, 품종으로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한 소담미, 진율미, 풍원미, 호감미, 다호미 5가지 품종이다. 분양은 농가 재배면적에 따른 기준을 적용해 양을 선정하며 분양 신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3월 26일 내부조직장 회의를 열어 2020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2천77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지난 2월 조합원들에게 6천600백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던 군서농협은 이번에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올해 총 1억9천37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지급했다. 박현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여러 가지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복지증진에도
서영암농협은 4월 2일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교육을 했다.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문수전 농협 군지부장 등 50명 이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사로 초빙된 김종우 교수는 ‘협동조합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설명하여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원식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이지만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2천300여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신규조합원들께서 우리 농협사업의 최선봉에서 앞장 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 임준완 과장대리가 4월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받았다.‘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범농협 직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 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 시상하는 개인 최고의 상이다.임 대리는 2019년부터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고구마 공선출하회 관리 및 고구마 유통업무를 맡아 오면서 관내 고구마의 체계적인 수매 및 홍수 출하 방지를 통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서영암농협의 새로
영암군은 농업인과 협치 농정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농정혁신을 이루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일궈 나가기 위해 3월 30일 영암군 농정혁신위원회 원예특작 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원예특작분과위 구성에는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대표, 교수 등을 비롯해 농업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10명으로 구성하여 매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해 활동하게 된다.원예특작 분과위원회는 과거 행정 주도의 농정정책으로 농업인과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해 일부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따라 농민의 경험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농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출범했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전피해 예방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3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3월 말~4월 초에 2~3차례 꽃샘추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올해도 개화기 과수 저온피해가 우려된다.저온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품질 저하는 물론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농작물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자, 고구마, 담배 등 노지 작물은 늦서리가 없는 5월 상순 이후에 정식하고, 무가온 시설에서는 정식 후 촛
영암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 50개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코로나19 극복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현장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위생‧친절 서비스, 음식문화 개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셀프 방역 교육과 비말 차단 칸막이 등 방역물품 지원, 마케팅 홍보까지 컨설팅 전문업체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영암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음식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마인드 컨설팅을 지난해 50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30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무화과 생산자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안전(PLS) 생산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 생산자협의회 집행부를 선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강필원 팀장이 무화과 우량묘목 생산, 토양관리, 착색관리, 안전(PLS) 생산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치 기준 사용에 대해 설명했다.교육 후 열린 생산자협의회 임원 선출에서 초대회장에 노병윤, 부회장 박현상·김미경, 감사 이현기·권정권 씨가 각각 선출됐다. 노병윤 초대회장은 “앞으로 학산·미암면 무화과 재배 농
전 국민들의 쌀소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영암쌀이 살아 남는 방법은 없을까?‘영암 쌀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3월 19일 군청 낭산실에서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 영암군지부장, 농협 조합장, 영암쌀 관련 단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해 5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영암 쌀산업 발전방안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지시에 따른 그동안의 용역추진 경과보고 및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봄철을 맞아 3월 30일, 천황사 일대 경관단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영암농협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회장 박귀순)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에서 시작하여 경관단지 일대까지 약 20㎞ 구간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경관을 훼손하는 각종 생활 쓰레기, 영농 폐비닐, 빈병, 고철 등을 직접 수거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차츰 늘어나는 봄 상춘객과 군민들이 월출산국립공원과 유채꽃을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한다.배의 주 품종인 ‘신고’는 자가수분이 되지 않아 추황, 금촌추, 원황 품종 등에서 꽃가루를 채취하여 인공수분을 해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다.군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4종에 80여 대의 관련 장비를 갖추고 농가들이 쉽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배 결실안정 인공수분 사업을 추진해 관내 배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우량 꽃가루를 지원, 농가들의 호응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7일 오전 7시 학산·미암면을 청결한 시가지로 만들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한 후 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서영암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힘찬 출발과 함께 조를 나누어 독천 낙지거리와 천변 주차장 일원에 무단 방치돼 있는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서영암농협 봉사단은 독천 낙지거리가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상춘객들이 벚꽃 구경 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독천 시가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이날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이 4월 1일 문을 열었다.영암군은 종전의 중개 장터 형식으로 운영해오던 ‘기찬들 쇼핑몰’을 새롭게 정비,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기간(4.1~16) 중 바이럴 마케팅, 기획전, 특별전 운영을 통해 영암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나섰다.기찬들 영암몰은 지난 2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하여 소비자가 상품을 바로 보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리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여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개관기념으로 ‘통 큰 할인! 봄맞이 최대 50% 할인해봄’이라는 타이틀로 영암몰 내 모든
영암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 심리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치유농업 확대에 따른 농촌 활성화를 위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심리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은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집합 교육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을 지난해 42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안심식당은 생활방역 수칙과 3대 실천과제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여 지정하게 된다.희망업소는 영암군청 위생팀(470-2313)으로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사후관리 통해 방역수칙 등 미준수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0일 오전 10시 관내 옥수수 재배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찰옥수수 안정생산 기술재배 교육과 함께 옥수수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했다.교육에는 이보라미 도의원, 김기천 군의원,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맥과 고구마 위주의 농업에서 대체소득 작목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고품질 찰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품종개발을 위한 지역적응시험 연구에 참여한 군 농업기술센터 학산미암 농업인상담소 김용순 소장이 맡았다.김 소장은 토양관리, 병해충과 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