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마당산악회(회장 김종환) 소속의 이영건·정운화 선수가 지난 2월 24~25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산악 종목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이영건·정운화 선수는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에 올라 25일 남자 스피드 경기에서 이영건 선수가 은메달과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운화 선수는 여자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전라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이영건 선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영암군은 3월 4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1기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1기 문화교육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유아 발레, 초등학생 판소리, 라탄공예, 미술, 주산·암산 등 총 13개 과목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위해 점핑과 가야금 과목 등이 신규 개설됐다. 문화교육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단, 발레복과 주판은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수강신청은 청
올해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아웃도어’ ‘벚꽃’ ‘영암 캐릭터’ 등 세 가지를 컨셉으로 에코백, 손수건, 반팔티, 텀블러, 키링 등 약 50종의 관광굿즈(GOODS)가 선 보인다. 영암관광굿즈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상품으로, 축제도시 영암 이미지 강화, 왕인문화축제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민선 8기 영암군이 개발해 홍보에 나선 캐릭터인 ‘남생이’ ‘달빛’ ‘월출산’이 굿즈로 제작·판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생이는 월출산 깃대종이고, 민선 8기 영암군은 ‘달빛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
2024년 동계전지훈련 육상 스토브리그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육상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단거리, 중장거리 등 단일 경기로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올해도 부산, 전북, 강원도, 경기도, 경남 등 전국의 많은 육상 선수단이 영암을 방문, 환영하고 육상선수 모두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훈련 중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고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민일기 부군수,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군의원 등 내빈과 영암문화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문화원은 이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추경예산 위임의 건 등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 기타 영암문화원 운영 보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한편 영암문화원에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이 잇따랐다. 김소은 전 노인회장 1
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으며 도기 전문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몸과 마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 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이 '분산영암군 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은 지난 31일 왕인실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씨름단의 주인은 군민과 팬’이라는 구호 아래 출정식, 팬미팅, 훈련장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다가섰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안성민·이동혁, 태백급 이은수, 금강급 조윤호·유환 선수 등 5명으로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고, ‘2024년 태안 설날 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알리는 출정식이
영암군이 2024년도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들에게 국어·수학·영어 등 초등 필수 교과 영역, 일상생활 문자 해득 능력, 사회적 기초생활능력을 교육하는 과정이다.이번 과정은 초등1~2학년 1단계, 초등 3~4학년 2단계, 초등5~6학년 3단계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1단계 26명, 2단계 10명의 성인학습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1단계 참여자를 새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2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선정은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암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촉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24회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 경관조
“나랑 지도 보며 영암 디저트 투어 가볼래?”영암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22곳을 담은 ‘카페 투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지도는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여행을 추구하는 시대를 반영하고,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수요에 대응한 것. 지도에는 영암군을 배경으로 무화과, 고구마, 대봉감, 배, 멜론 등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는 맛과 ‘갬성’ 넘치는 카페들이 빼곡하다. 지도의 뒷면에는 각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경 사진, 이름·주소·영업시간 등 정보가 담겨있다. 이 카페들을 방문하면 특산품이 최상의
깅진군이 내년부터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강진군은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천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치한다.더불어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영암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과 전통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지역주민 스스로 만드는 관광사업공동체를 가리킨다. 문광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 사업체를 선정했고, 2개 으뜸두레 선정지역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이
지난 12월 29일 영암성당이 설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영암성당 본당에서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겨울을 밝히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영암성당 사목협의회(사목회장 김병정)가 주최하고 영암신협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어린 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 등 3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영암에서 활동하는 음악난타 행복한북소리, 크레센도 음악학원 원장의 피아노 독주, 영암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의 김죽파류 산조, 마라난타의 색소폰 연주, 영암성당 임마누엘 성가대의 합창 등 수준급의 공연이 선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로 활기가 넘쳐날 전망이다.전남도에 따르면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 주행 프로그램을 지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삼호에 위치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도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주행 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12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사고, 표현력의 발달을 선사하기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12월 17일 영암읍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과 12월 19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 공연을 두 차례씩 진행하여 총 900명이 관람했다.재단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재미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지속적인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영암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읍면 회장·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고령군을 방문했다.양 협의회는 이날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상호인사를 갖고 고령군 홍보영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영상을 시청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을 등산하며 고령 대가야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영수 협의회장은 “고령군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서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부터 2달간 운영한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를 마쳤다.이번 아카데미는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생태관광 투어체험 ▲생태관광자원 발굴조사에 따른 전시회 운영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영암 고유의 생태자원 활용 가치를 높이고 관심을 불어넣기 위해 총 8회차 강연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가졌다.또 영암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힐링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영암문인협회(회장 박철)는 회원들의 작품과 문예활동, 회원과 출향 작가들의 신간 안내 등을 소개하는 2023년 문예지 ‘영암문학’ 제21호를 발간했다.이번 정기문예지에는 전석홍 시인을 비롯한 강우석 강종림 김길환 김문순 김원배 노유심 박선옥 박채선 박 철 박춘임 봉성희 신기평 신순복 신용기 오금희 유영기 이성일 임영자 전갑홍 정정례 주봉심 최연숙 최영복 등 24명의 시 66편과 김정오 김지원 김해곤 김 홍 신용기 양유복 오금희 조세란 최인숙 작가의 수필 11편, 김광욱 박원영 소설가의 작품 3편, 영암문협 지도교수 조수웅 작가의 꽁
영암에서 특별한 2개 도자 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사색의 겨울을 선사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붓으로 도자를 빚다’와 ‘행복한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붓으로 도자를 빚다’는 도기박물관 소장 하정웅도자컬렉션이고, ‘행복한 동행’은 도기박물관 생활도예교실 수강생과 도예동아리 회원작품 전시회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에서는 도자 표면을 캔버스 삼아 붓으로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한 혁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지순탁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57점이 선뵌다. ‘행복한 동행’에서는 군민 31명이 출품한 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