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암군향우회(회장 김재철)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광주광역시 서구 경복궁웨딩홀에서 김천식 역대회장과 최평웅 고문, 각 읍면회장단을 비롯한 부녀회장단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는 유인학 전 국회의원, 김일태 군수, 신락현 군의회의장, 시종출신의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 강윤구 농협군지부장, 그리고 오수근 도포면장을 비롯한 면내 사회단체장, 각 읍면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재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간 또는 직장단위 교류 등을 통해 향우회의 활성화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향우들이 고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먼저 사먹고 이웃에게도 홍보하여 고향발전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천식 고문, 김일태
마한·백제촌 건립 학술세미나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난 21일 학계 관계자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식전행사로 ‘마한·백제의 혼’을 주제로 한 서울시립무용단 단장인 선운 임이조 선생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각 기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 이어 서울대학교 최몽룡 교수의 ‘마한·백제문화의 성격’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어 목포대학교 최성락 교수의 ‘마한·백제시기의 주거생활’, 조선대학교 박강철 교수의 ‘마한·백제시기의 주거지의 복원문제’라는 주제발표도 있었다. 이외에도 이날 목포대학교 황혜수 교수 외 7인이 참석한 ‘마한·백제촌 건립을 위한 종합토론’도 이어져 마한·백제촌 건립에 대한 당위성이 강조됐다.
영암향교(전교 최연창) 경서학원 서예전시회가 지난 20일 유림회관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유림, 경서학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전시된 서예작품들은 경서학원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온 습작을 바탕으로 자기수양과 창의적 글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들로 전문가들 수준에 못지 않다는 평가를 이날 받았다. 한편 영암향교 경서학원의 지도강의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공동지회장인 호석 김상회 선생이 맡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게 주택을 신축,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서호면 성재리 무송마을에서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랑의 보금자리 시공자인 영암집수리공동체가 영암지역자활센터 및 한국토지공사, 지역주민,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노후주택으로 인해 붕괴위험에 처한 소외계층 세대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 주거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는 성공적인 사례로 앞으로 타 시·군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김일태 영암군수는 영암지역자활센터 집수리공동체 및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후원자들을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이끌어 가자”며 축하와 격려
영암중학교(교장 정인채, 학생회장 배경묵)가 지난 21일 체육관 청람관에서 제7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틈을 내 익힌 춤과 노래, 개그, 연주, 시낭송, 독창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문성철 학생외 6명의 텔미(원더걸스), 홍민표 외6명의 빙고(거북이)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배경묵 학생회장은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을 알리고 학우들의 진실된 이야기와 꿈, 희망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임원 및 마을단위 여성지도자 200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리더쉽 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기계발 훈련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써 덕목과 소양을 높여 지역발전의 주체자로서의 가치관 정립을 위해 ‘여성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자세’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원 이병택 교수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날 김일태 영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복지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군정의 관심만으로는 부족하며 여성들이 자신의 의지를 당당하게 표현하고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양성평등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영암매력한우사업단(회장 이양수·49·사진)은 오는 29일(토) 오후 6시 영암읍 소재 우정회관에서 ‘2007 영암매력한우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영암매력한우 회원농가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로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활성화 및 참여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 대상은 매력한우 전 회원으로 부부동반이며, 참석자에 한해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영암매력한우사업단 이양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암매력한우 회원 상호 만남의 자리이자 정보교환의 장이니 회원들은 전원 참석해 영암매력한우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법인영암군장학회(이사장 김치국 영암교육장·사진) ‘2007학년도 장학생선발 이사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전남도영암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김치국 이사장외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 결과 2007학년도에는 장학생 선발을 영암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31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날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8명(학력 14명, 예능 1명, 효행 7명, 체육 5명, 기능 1명, 선행 1명, 극빈자 1명) 등을 선발,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등 총1천9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재단법인영암군장학회는 대한교육보험 신용호 회장이 지금까지 35년여 동안 영암군내 거주하면서 중·고등학교(대학 신입생)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장차 내 고장 발전에
영암군 사랑나눔 자원봉사자회(회장 김승복)회원 20여명은 연말을 맞아 ‘희망 2008 이웃돕기 성금모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영암읍 각 기관단체 및 주민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희망 2008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각 언론사 및 사랑의 계좌를 통해 성금 접수를 받고 있다.
영암군연합청년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 각 회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영암군 4-H연합회가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 나섰다. 4-H연합회 회원 50명은 최근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자 도갑사 주차장에서 억새밭까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CC를 통해 영암비전 및 무노하관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홈페이지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회 New+ 영암 UCC 공모전'을 최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이라는 군정 비전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 11월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모든 참여자들에게도 응모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했다.
새마을협의회영암군지회(지회장 윤재두)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군민회관 2층회의실에서 ‘2007 영암군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일선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데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의 사명감과 봉사 역량강화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 가꾸기 운동에 대한 실천의지와 새출발을 다짐하기로 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김일태군수, 신락현 군의회 의장, 유선호 국회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창립 제1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 장애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장학금전달 및 사랑의 증서전달,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장애인과 관계자들에 대한 수상식이 있었다. 이어 각 면단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및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 장애인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의 친목도모와 인식변화를 부여하고 사회·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해 비장애인과의 화합과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제3회 氣(기) 과학 학술대회가 27일 오후 2시30분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군신활력사업추진클러스터사업단이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가 있었다. 학술발표는 최이호씨의 ‘국선도와 건강’, 최진호 한의사의 ‘한의학적 건강법’, 최정국씨의 ‘택견과 건강’, 오정국 교수의 ‘수련의 효과와 건강증진’ 등이 다뤄졌다.
영암군은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훈) 주관으로 지난 21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16회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천여명이 참석, 농업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강윤구)는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농촌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모국방문 항공권을 기증했다. 이번 모국방문에 선정된 가족은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김영삼·기꾸지 마유미 부부(삼호읍 산호리)로 온 가족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 6매와 소정의 체제비를 증정했다. 이날 기꾸지 마유미씨는 “일본에서 건너와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남편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는데 농협 덕분에 온 가족이 친정나들이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강윤구 지부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농촌 결혼여성이민자 모국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결혼기간, 부양가족 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정아동센터(소장 금정교회 박종운 목사)가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금정아동센터가 수강생들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임을 감안, 학생들에게 학습을 마친 후 저녁식사까지 제공, 교회차량으로 각 학생들의 집까지 태워다 주고 있다는 것. 특히 이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들은 금정지역 업체들도 선행에 동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금정 관내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고 있는 유천종합건설(주) 성기호 소장과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 우미건설 김남수 사장, 정원토건 임홍균 사장 등은 넉넉하지 못한 회사 사정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모금, 원어민교사에게 영어학습을 받는 저소득 학생들의 급식비로 써 달라며 금정아동센터 박종운 소장에게 50만원을 전달, 학생들이 더욱 용기를 갖고 학
2007년 한해도 어느덧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힘들었던 지난 1년간의 긴 여정을 접고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해야 할 시기다. 올해 영암지역에서 이슈가 됐던 10대 뉴스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본다. #영산강고문화박물관 나주로 전격 결정 국립 영산강고문화박물관(일명 마한박물관) 건립후보지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영암의 시종과 나주 반남이 건립 후보지로
영암에서 오는 11월 6일부터 한옥건축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영암군은 28일 한옥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영공방(대표 박영종)과 상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으로 영암군은 영공방의 한옥사업부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과 행정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영공방은 한옥사업부를 영암으로 이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한옥모형전시장 구축 등 한옥건축박람회 행사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영암군은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한옥건축박람회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한옥모형전시 및 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체로 한옥관련 장인을 육성하고 있는 한국목조건축직업학교와 함께 영공방과의 협정을 맺음으로써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체험학습용 다양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