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문학 동인회(회장 전옥란) 회원으로 활동중인 오금희씨(영암읍 동무리·영암문인협회 부회장·46·사진)가 최근 시집 ‘찔레꽃 필 무렵’(도서출판 시와 사람)을 발간했다.오씨는 지난달 30일 영암문화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영암군민예술제에 솔문학 동인회원, 영암문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시집 제1부에는 고향, 어머니, 친정가는 날, 고향의 강, 고향의 추억 등 주로 고향과 어머니를 소재한 한 시를 엮었다. 제2부와 제3부에선 그리운 사람에게, 기다림, 그리움, 상처, 내모습, 마흔 여섯의 자화상 등 주로 그리움을 배경으로 회상하는 분위기와 자화상들을 작품들을 실었다. 마지막 제4부에선 내마음의 창, 나무, 나팔꽃, 풍경 등 자신과 자연을 소재로 한 시를 실었다. 강경호 시인(문학평론가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5:17
-
-
-
-
문 : 시험준비생인 A씨는 시시때때로 울리는 로고송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 B씨도 이른 아침부터 심하게 울려 퍼지는 유세차량의 소음에 잠이 깨어 짜증이 났다. 선거운동기간중 아침 저녁으로 무분별하게 들려오는 확성기 소리! 좀 줄여줄 수 없나요? 답 :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방법 가운데 하나이나 후보자수가 많은 동시지방선거시 소음공해로 인한 민원이 많이 제기 되었었다.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우선 도로변․광장․공터․시장․공원․운동장 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는 할 수 있으나 장소적 제한이 있는 선박․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터미널구내 등에서는 할 수 없다. 확성장치의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대용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5:07
-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참 잘되고 있는 나라이다. 어느 나라보다 국민이 직접선거를 통하여 한나라의 지도자나 특정단체의 장을 선거로 선출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5년마다 대통령을, 4년마다 국회의원,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의원, 도교육감,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하고, 게다가 각 읍·면 각 협회원조합장등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보궐 및 재선거 등 매년 나라가 선거열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한나라에서 많은 선거를 치르다보니 대통령선거는 당과 지역적으로, 광역단체장선거는 시·군단위로, 지자체는 읍·면 단위로, 군의원·각 협회 회원조합장 선거는 리별, 씨족간으로 편이 갈라져 국민정서가 분열되고 있는 현상을 자초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후보자는 당선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기고
영암신문
2009.06.05 15:04
-
-
-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출장소(이하 영암농관원)가 영암읍 서남리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 영암농관원 건물은 그동안 20여년이 넘게 노후화 된데다 협소한 공간 등으로 민원인들의 주차 등에 애로가 따랐다. 이에 올해 초부터 공사에 착수, 지난달께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대선이 끝나는 이달 19일 이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축된 농관원 건물에는 기본 사무실 외에 안전성분석실도 구비, 서남부지역의 농산물 안정성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암농관원은 3명의 분석인원도 확보, 웰빙시대와 소비자들의 선호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중 소장은 “그동안 노후된 건물과 비좁은 입구,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진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새로 건물이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4:59
-
덕진면 백계리 덕신유통(대표 양성현)이 최근 오리훈제 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사업장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덕신유통은 종오리 1만6천수 사육과 일주일에 10만수 이상을 부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로 가공유통 및 푸드체인점은 물론 사육에서부터 생산, 가공, 전문판매점까지 오리에 관한 전반적인 체계를 모두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덕신유통은 오리생육, 오리훈제, 육개장 등 년 15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포장육이나 훈제육 생산에서 머물지 않고 가슴살 스테이크, 육골즙, 주물럭 및 부위별 포장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여 생산, 체인점 및 업체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앞으로 덕신유통은 철저한 위생처리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만전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4:59
-
-
일선 농가들의 출하 기피로 2007년산 공공비축미 수매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 등에 따르면 쌀 공공비축 수매 마감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지역 수매율이 지난달 28일까지 80%대에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중순이후 시중 매입가격이 공공비축 1등급 매입가격보다 높게 형성된데다, 쌀값이 오를 것이라는 농민들의 기대심리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내 공공비축미 매입은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시행할 계획인 가운데 매입수량은 23만4천373포대(40kg들이)다. 또 이 중 지난달 28일 현재 18만7천536포대를 매입, 8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등급비율은 특등 22%, 1등 66%, 2등 11%, 3등 1% 등으로 각각 나타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4:57
-
-
당초 난항을 겪던 영암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의 통합작업이 다시 재개되어 내년 5월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따라 통합 RPC 운영시 영암 달마지쌀의 고품질 생산과 경쟁력 확보로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진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일선 농협과 영암군 등에 따르면 영암지역에는 그동안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 생산업체가 2개의 RPC체제로 운영, 원료구입부터 생산까지의 동일한 조건에서 브랜드 생산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품질개선 경쟁보다는 판매경쟁으로 인해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12대 우수 브랜드’에 선정되지 못하는 결과도 발생했다. 이에따라 고품질쌀 생산과 경쟁력확보를 위해 영암군과 일선농협은 간담회 개최와 전국 통합 RPC 지역인 함평, 강진, 부여, 정읍, 고창군 지역 등에 대한
자치
영암신문
2009.06.05 14:5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