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13~15일 다중이용시설 정화조 등 500여 곳에 월동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는 겨울 동안 살아남은 월동 모기의 번식이 좌우하는 것으로 파악돼 봄철 모기 방제가 필수다. 특히, 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중요 서식지 중 하나이고, 이곳의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서식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충 발생 빈도를 먼저 확인한 후 구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충구제사업 이
영암군은 이달 16일부터 통계청과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영암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9천77개소다. 조사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 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한다.이번 조사는 국가와
영암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에 지침을 제공하고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이 지침은 올바른 사용법과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영암소방서는 SNS 및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안전사용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소방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
올해 영암군 어린이집 신규 인가가 제한되고, 교사 아동 비율도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위원 13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인가 제한 및 특례 인정 여부 △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등의 사안을 놓고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먼저, 심의회는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영암군의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은 2023년 12월 현재, 48,9%로 전국 평균 72.2%에 비해 낮아 내년 어린이집 수
세한대(구 대불대)가 인력중개업체와 짜고 무자격 외국인들을 불법 입학시킨 뒤 등록금을 받아내려다 법적 분쟁으로 번져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지난해 9월 동티모르 유학생 29명을 영암 캠퍼스의 자유전공학과에 입학시켰으나 전복 양식장에서 일하게 된 동티모르 유학생 20여 명이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해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학비와 중개료 회수가 어려워진 대학과 중개업체 사이에 책임 소재를 두고 다툼이 벌어진 것이다.이들 유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입학을 알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설날을 앞둔 지난 4일 외국인주민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과 떡국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고, 참여 외국인주민은 떡국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은 자기 고향 명절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처음 떡국을 만들어 본 외국인주민들은 가족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만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 군의회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영애원(영암읍)과 소정원(삼호읍)을 차례로 방문하여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2월 한 달 매주 수요일 학령기 아동이 참여하는 ‘드림 아카데미-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의 미술 학습지도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발달하고, 예술과 함께 활기찬 방학을 보내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림 아카데미에서는 전통 평면 디자인 족자를 만들기, 캔버스 아크릴화 이용 명화 재해석하기, 탁상거울 디자인하기, 과자 고리·장식품 제작하기 등을 실시한다.
삼호읍 라이온스클럽(회장 안찬호)이 7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빵 꾸러미 50세트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삼호읍은 이날 기탁받은 빵 꾸러미를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등에 방문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계획이다. 지난 6일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방정채, 민간위원장 유선준)도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과일, 떡국 등이 담긴 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우승희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찾았다. 7일 우 군수는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 1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각 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에는 학산면 독천5일시장을 시작으로 영암 5일시장, 시종 5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군민에게 덕담을 건넸다. 우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고,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
영암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월출마루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주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윤 서장은 간부후보로 입직한 뒤 담양 경찰서장, 광주 서부 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후 이번에 제79대 영암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윤 서장은 “경찰의 근본은 군민의 안전 수호이다”며, “치안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서민생활 위협범죄와 집단 불법에 단호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이어 “실력 있고 당당하고 든든한 경찰을 위해 경찰관의 자존감을 지키고 즐겁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뒷받침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영암군은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9~12일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를 총괄반으로 교통, 물가안정, 환경, 가축 질병, 상·하수도, 산불방지,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총 9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군은 이에 앞서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시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자원봉사 활동, 복지시설 위문
영암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영암 5일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귀경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생활화를 홍보했다. 영암군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교통사고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종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1시간 20여 분만에 잡혔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1분께 시종면 봉소리의 한 축산농가에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영암소방서는 소방장비 18대, 소방대원 51명을 현장에 투입,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은 자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연 면적 4천127㎡의 돈사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2천여 두가 불에 타 죽은 것으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29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영암군체육회 재적 이사 48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건의 보고사항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영암군체육회 수영 스포츠클럽 창단(안), 영암군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올해에도 영암군 체육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더 나은 영암군 체육을 위해 이사님들과 체육회가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이 지난 24~26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둥근세상 만들기 행복공감 청소년 캠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지원사업의 하나인 국립 청소년수련시설 캠프 연계 프로그램.지난해 말 영암군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숙박비, 식비, 활동비 등 참가비를 캠프 주최 측의 지원을 받았다. 캠프 첫날 전국에서 모인 120여명의 청소년들은 입소식을 가진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둠북 난타,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팀빌딩 공동체
영암군은 지난 30일 영암여고 학생과 영암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도서관에서 ‘책 읽는 영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의 책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어린이분야 김혜정 작가의 , 청소년분야 김혜정 작가의 , 문학분야 한강 작가의 , 비문학분야 김혜남 작가의 등 4권이다. 이날 책 선포식에 이어 어린이·청소년분야 선정도서 저자인 김혜정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영암시니어클럽이 지난 19~22일 영암읍 고령자복지주택 54곳의 어르신 가구를 찾아 떡국세트,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 꾸러미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미국·프랑스·노르웨이·영국·일본 선급협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조성호 고령자복지주택 노인회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에 감사하다. 영암시니어클럽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입주민들과 함께 건강히 새해를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시니어클럽은 ‘모두의 협력으로 도모하는 활기찬 노후생활 구현’을 미션으로 지난해 7월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업무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1개 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치활동을 돕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행안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의 컨설턴트를 역임한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그는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자치 이론과 실무경험을 공무원들에게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단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