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주민불편 최소화
교통, 환경, 의료 등 9개 분야 대책반 운영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군은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9~12일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를 총괄반으로 교통, 물가안정, 환경, 가축 질병, 상·하수도, 산불방지,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총 9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은 이에 앞서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시에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자원봉사 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읍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9일부터 4일간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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