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시종파출소는 지난 2월 27일 시종면 신흥4리 고숙희 이장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활동을 펼쳤다.1일 명예파출소장은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치안 활동이다.시종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 2회 1일 명예파출소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49분께 서호면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A(61)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지붕 보수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의 ‘별다방’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다.별다방은 ‘별걸 다하는 방학프로그램’의 약자로 겨울방학을 맞아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호읍 청소년문화의집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도예가, 파티쉐, 목공예가, 플로리스트 4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신청으로 별다방에 참여하고 있는 20명의 청소년은 총 6회로 구성된 1차 프로그램을 마치고, 2차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다. 1차 프로그램에 참가한 배하림 대불초 학생은 “방학 기간에 집에 혼자 있어야 했는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영암군은 지난 21일 군청에서 ‘2024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시공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제고와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는 사업비 8억4천만 원으로 9.9㎡형 100동, 66㎡형 3동을 지원한다.동당 단가는 소형 630만 원, 중형 8천만 원으로 비용의 50%를 영암군이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에서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계약체결 방법, 설치기준, 부가세 환급 등 올해 사업 내용을 알렸다. 특히, 설명회는 농가가 더 폭넓은 선택의 여지를 갖고 맞춤형
오리훈제편백찜, 돼지직화불고기, 소머리국밥, 돼지머리국밥 등 신메뉴 4종류가 영암의 새로운 먹거리로 관광객과 만난다. 영암군의 ‘먹거리 육성 메뉴 전환 컨설팅’으로 개발된 새로운 메뉴는 3월 1일부터 음식점에서 손님과 만난다. 이 컨설팅은 영암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영암읍 월출산산장식당은 오리훈제편백찜, 국일관횟집은 돼지직화불고기, 영미왕족발은 소머리국밥, 덕진면 진미식당은 돼지머리국밥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주메뉴를 보완하는 새 음식 개발을 희망했던 4개 업소에 컨설팅
영암군은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차로 추진되는 이 특별지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월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19~34세 청약저축 가입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거주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인 133만원(1인 가구) 이하이고, 차와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가액도 1억2천
영암군은 지난 23일 농업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먹거리 안전성 확보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원산지 관리 등 직매장 관련 규정 알기 △우수 선진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오경무 원주원예농협 팀장이 맡아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 팀장은 2020년 농협중앙회 우수강사로 선정됐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매뉴얼 제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품질 경
누구나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와 같은 버스가 생긴다.영암군은 3월 5일부터 삼호읍에서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암 콜버스’ 3대를 시범 운행한다. ‘영암 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차량이다. 기존 버스 시스템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통한다. 영암군은 삼호읍의 특성을 반영해 혁신 대중교통수단으로 이번에 콜버스를 도입했다. 대불국가산단이 있는 삼
관람객수 저조로 폐쇄 위기에 몰린 작은 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를 살리기 위해 영암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영화관람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 수혈에 나섰다.영암군은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 1만5천300여 명 가운데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시행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른 예산 1억500여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 6회에 걸쳐 버스와 관람료를 지원하고 영화관람 전 영화관 앞에서 문화예술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지난 2022년 12월 21일 40여 년 만에 개관한 작은영화관 ‘영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정당 및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8일까지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 9개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등록(3. 21~22.)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실무책임자 등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월 7일 오후 2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회는 후보자등록서류 준비부터 선거일 후 선거비용 보전업무까지 선거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
영암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인 태국인 A씨(38)를 불법 체포, 감금하고 강제 출국 빌미로 3만9천바트(한화 150만원 상당)를 갈취한 인질강도 피의자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30대인 피의자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수갑으로 경찰관을 사칭하고, 태국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수갑을 찬 피해자의 사진을 전송한 후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해 송금 받은 혐의다.경찰은 지난 15일 피의자 2명을 검거 후 17일 구속했고 지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영암경찰은 피의자들이 불법 체류자 상대로 범한
유학생 불법 입학과 총장 일가 횡령 의혹에 휩싸인 세한대(구. 대불대)가 중장년층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다. 등록금만 내면 수업 출석과 시험 응시를 안 해도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2020년부터 계약직 교수들을 통해 중장년 학생을 모집했다. 충남 당진캠퍼스에 있는 휴먼서비스학과(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고, 생업이 있는 학생들은 출석과 관련해서도 편의를 봐준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학교의 학사 관리는 만학도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미래세대 어린이 대상으로 ‘氣 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氣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는 환경부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월출산국립공원의 다양한 동‧식물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영암군, 강진군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총 12개의반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8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영암군이 11월까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 82명이 참여하는 마음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14명씩 참여해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정신건강팀(061-470-6028)으로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공모는 주민이 생활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정겨운 울타리, 동네이모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등 3가지다. ‘정겨운 울타리, 동네 이모’ 프로젝트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과 지역 여성봉사자를 연결해 울타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범군민 확산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이주민
영암군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영암군은 관내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 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세부적인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서 위기 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키로 했다.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을 통해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9월
나이 들어 잃어버린 근육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은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 달 13일까지 실시한다. 4주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암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업이다. 중·장년기 근육 감소로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곤란, 낙상·골절 위험과 고혈압·당뇨·비만·심장질환 발병률 증가가 우려되는 세대의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64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 금정, 시종면의 노인복지센터에서 120명에게 8회에
영암군 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실시한다.지난해 총 1만4천677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챌린지로 영암군민의 걷기 열풍을 이끌며 전남 걷기 실천율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천보씩 20일간 10만보를 걷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는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 버
영암군과 담양군의 보건소가 15일 영암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각각 공직자 50여 명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해 500만 원을 적립한 다음, 상호기부하자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공동 발굴·실천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인접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소재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7일 교내 요한관에서 총 395명(전문학사 241명, 학사학위 154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현주 총장을 비롯해 대학의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졸업 축하 현수막, 학과별 학위복 착용, 포토존 설치 등 졸업생들을 위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축하 분위기를 북돋았다.이현주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인내와 노력, 열정으로 그동안의 학업 여정을 잘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