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사업 연계 지원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군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

영암군은 관내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 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세부적인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서 위기 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키로 했다.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을 통해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9월 관내 27개 고물상을 중심으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전수조사해 13명을 찾았다. 이 가운데 1명에게는 일자리사업을 연결하고, 다른 1명은 집중 사례관리로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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