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됨과 공평성이 있는가. 선의와 우정을 위하고 더한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라는 로터리클럽의 기조인 행동철학의 정신을 강력히 실천하고자 하는 신북면 이천리 출신 박성춘 세무사의 요즘 일상 중에 하나이다.사회봉사정신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박 세무사는 1976년 세무직 공무원에 입문한 뒤 1992년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해 약자편에서 세무 일을 보고 있다.그는 세무사자격증 외에 공인중개사, 경영지도사의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강남구 한의사회 고문세무사를 역임했으며, 현 한국감정평가협회 심의위원, 강남세무서 성실납세자문위원, 강남구 논현1동 지역발전협의회 고문세무사와 강남경찰서 청소년육성회 부회장 및 신북중17회 동창회 등을 맡으면서 다양한 외부활동을 하며 오로지 선의
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동호회가 지난 27일 청계산에서 자연을 벗삼아 건강을 다지며 우정을 쌓고 추억을 새기는 에세이 산행을 가졌다.박종호 산악회장의 인솔로 청계산입구(원터골)를 시작해 원터골약수터~길마재~돌문바위~매바위~매봉~청계골입구(청계골)에 이르는 청계산 산행은 박운광 영암군향우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종규 산악총무 및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산 자연, 물 자연을 찾아 향우애를 통한 단합을 기하고, 추억을 통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었다.박운광 사무국장은"향우회 산악회가 활성화를 기하려면 스스로가 연락을 취하고 관심을 가지는데 있다"며,"건강산행, 우정산행, 추억산행이 될 수 있도록 영암인의 발자취와 함께 향우애, 고향애가 담긴 함성을 메아리로 남겨가자"고 했다.또한 박종호 산악회장은"산
재경 신덕정향우회는 지난 28일 김영태 향우가 운영하는 서울 삼섬동 코엑스스크린골프 휴게음식점에서 고향사랑 발전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이날 모임에서는 김영태 회장(1대)을 비롯해 김정엽 총무 및 향우들이 모여 향우애를 다지고, 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면서 또 차기회장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김영태 회장은"향우들의 단합을 통해 향우애를 돈독히 하고 그를 통한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랐다"며,"더욱 힘을 모아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신덕정 모임이 되도록 열의와 열정이 담긴 지대한 관심"을 당부했다.또한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재면 차기회장은"향우회가 형제모임, 미래모임의 성격을 띄울 수 있도록 보다 더 깊게 서로 사랑을 나누며 신덕정인의 자부심을
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시흥시 논곡동 산골농장(대표 김양학)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동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 임길동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재삼 명예회장, 임충렬 회장 및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고 또 임충렬(3.4대)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회장(5대) 선임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며 깊은 형제애의 향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박재삼 명예회장은"차기회장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성, 차별화 된 모임으로 거듭해 나아가는 창의성과 진취성을 갖춘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안정되게 향우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뛰어난 책임감과 묵직한 중량감이 있는 분을 차기회장으로 뽑아 이끌어 갔으면 한다"며,"향우애, 고향애를 위한 단합의 힘을 더
재광 미암면향우회장으로 현재 광주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대(광주 운리초 교감) 회장이 지난 달 26일 오전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조선컨벤션 백두홀에서 '광주빙상20년사' 출판기념회와 함께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광주빙상20년사에는 1991년 광주 야외스케이트 개장을 시작으로 최근 한·중 청소년 빙상교류 행사까지 지난 20여년간 빙상연맹이 걸어온 발자취가 종합적으로 정리돼 있다. 미암면 선황리 태생인 이 회장은 재광 영암군향우회 부회장과 재광 미암면향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10월 영암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201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돼 지난 25일~28일 4일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A홀에서 홍보전이 열렸다.코엑스 전시장 1층(A홀)에서 가진 국가브랜드 홍보에는'녹색의 땅 전남'부스를 통해'F1과 여수박람회 두 날개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전이 펼쳐졌다.홍보전이 열린 4일동안 F1는 물론 짱둥어, 운저리, 농게, 칠게, 낙지 등 갯벌생태계도 함께 보여주고 알리는 '녹색의 땅 전남'이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였다.특히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에서 질주할 경주용 자동차에 대한 시선이 집중돼 행사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지금껏 자주 못간 고향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 갈까 합니다" 맨주먹으로 고향을 떠나 서귀포 시내 중심가에 10억대의 빌딩을 소유하며 노후를 편안히 살고 있는 최금채 서귀포 법환교회 장로. 고향인 미암면 신포리에서 가난을 떨쳐보고자 동네선배와 40여년 전, 고향을 떠났던 최 장로는 서귀포에 정착하여 막노동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결혼후 6개월만에 군에 입대하여 만기전역후 고향에 돌아왔으나 얼마후 혼자 계신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제주에 가면 그나마 과수원 관리, 막노동 등 일꺼리가 많아서 없는 사람은 살기가 좋다"는 말에 선뜻 고향선배를 따라 나선 것이다. 21세때 만났던 아내 박정애 여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고향을 떠나온 그는 서귀포 법환마을에 정착, 새로운 삶을 시작
*8.29~30 : 강남구 수서동 한아름아파트 광장*9.1~2 : 성동구 하왕십리동 행당 역풍림아이원아파트 광장
중앙일보 백일장에서 영암출신이 장원에 당선됐다. 학산면 용산리 태생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이형남씨(66)는 지난 7월 중앙일보 시조 백일장에서 '꽃잎 밀어-화전을 지지며'라는 시로 장원에 당선됐다. 시민대학 산하 '아름다운 시인모임'에서 3년째 시조공부를 하고 있는 이씨는 "알맞은 시어의 선택과 이미지를 밀고 가는 구성의 힘이 돋보였다. 날반죽에서 생생한 지문들을 보는 눈과 물안개에서 아니리를 듣는 귀와 떡꽃의 향기를 맡는 코는 결코 범상치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호출신 정정례 전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의 시전문지 '유심(惟心)'에서 수여하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지난 12일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전야제에서 자신의 시 '냉전'을 통해 이 상을 수상했다. 현재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으로 향우회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는 정 회장은 올 연초에는 계간 문학마을 제13회 신인상 시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그동안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온 정 회장은 지난 2007년 10월 고향인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시집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정 회장은 처녀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을 통해 고향 삼호의 산천과 흙, 부모형제들의 삶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소박하고 가식없는 언어로 담아낸 알뜰한 서정시 80여편을 시집
재경 삼호읍향우회 산악동호회는 건강을 다지면서 향우애를 더욱 도모하기 위한 산행을 지난 20일 관악산과 삼성산에서 가졌다. 이번 산행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스토리 산행으로써 김종남 산악대장의 인솔 하에 서울대입구를 시작해서 철쭉동산~수중동산~바위눈~거북바위~반월암~삼막사~삼막고개~마애삼존불(음양석)~염불암~염불암골~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를 경유하는 코스를 밟았다. 김종백 산악회장은 "산은 어머님 품과 같은 곳이다"며 "산이 우리를 더욱 깊게 품어 맞이할 수 있도록 산행을 통한 삼호인의 긍지를 심어가자"고 했다. 재경 삼호산악동호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가졌던 산행을 일요일로 변경해 우정산행, 추억산행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청 초청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청 공무원의 인솔아래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4~6학년 15명(남8명,여7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서울 및 경기도 파주지역을 순회하며 값진 문화체험을 했다. 이들 학생들은 첫날 영등포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이튿날은 자매를 맺은 영등포구 초등학생과 함께 서울 상암동 디지털파빌리온과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차례로 견학했다. 마지막 날은 여의도 63시티를 견학하는 등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류를 통해 시골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보여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꿈을 키워 주고자 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영암에서 생산된 한우와 농특산물이 서울 공략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아름 아파트에서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하왕십리동 행당역 풍림아이원 아파트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영암(녹색)한우와 기찬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추석 차례상 및 선물용 등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특설 직거래장터 개장은 재경 군서면향우회 정웅 회장과 영암출신 성동구 조복심 구의원(비례대표)이 추천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제역파동 이후 한우고기 가격하락 및 소비부진으로 인해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입증된 명품영암 한우고기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도
영암 무화과가 서울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라 조기에 출하된 무화과는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종팔)과 유통거래를 하고 있는 만복상회를 비롯 생산자와 직거래를 하고 있는 우리상회, 황해상회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겨울 폭설과 혹한, 그리고 봄의 저온현상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생산량이 예년보다 30~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설하우스 재배로 농사지은 무화과가 서울에서도 본격 출하되고 있는 것. 현재 출하된 시설하우스 재배의 무화과는 소량 생산이지만 하루에 가게마다 50박스씩(1박스 2Kg, 8Kg)물량이 올라와 도시 소비자들한테 1Kg에 1만 원선(현지가격 1Kg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직은 물량이 많
지난 4일 서울 행당2동 행당대림 제2경로당에서 재경 군서면향우회 정웅 회장(신마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무료한방침술 봉사활동을 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행당동을 비롯 강남 등 여러지역을 찾아 무료한방침술을 베풀어오고 있다. 또한 정 회장은 고향을 찾아 역시 무료한방침술을 베풀어 고향 분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봉사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무료한방침술 봉사에서 차기열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한테 내 부모처럼 여기며 건강을 돌봐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정 회장은"무료한방침술을 하게 된 것은 건강을 찾고 유지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다"며 "어르신을
재광 영암군청년향우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조선컨벤션홀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박임전, 김재철, 박주환 전임회장단과 하대희 고문, 전주언 전 서구청장, 정광덕 영암부군수, 김연일 영암군의회 부의장 그리고 박종효, 박찬일, 박창재, 박기종 역대 청년회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미석 회장이 이임하고 위성운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위성운 신임회장은 "청년향우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전임회장님들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현 영암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향우회는 우리 재광 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금정출신 출향기업인 김성진 사장이 이끌고 있는 광주의 중소형 유통업체 '영암마트' 31호점이 탄생했다. 광주의 신흥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광산구 수완지구 인근 운남2지구에 둥지를 튼 영암마트 운남점은 전 해태타이거즈 투수 이상윤 씨가 사업가로 변신해 영암마트 31호 점주로 새 출발했다. 영암마트 운남점은 990㎡(300여평)의 부지에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등을 취급하며 신흥 주택가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곳 운남점은 영암 농특산물 취급코너를 별도 마련해 양파즙, 쑥미숫가루, 찹쌀현미, 찰보리쌀 등 잡곡류와 무화과 등 영암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물건이 판매된다. 이날도 개점기념으로 영암농산물판촉단이 운영하는 홍보 및 시식회가 열려 광주 소비자들의 눈길을
또 다른 인생 3모작을 지으려는 서호면 몽해리 아천마을 출신 윤재홍 교수(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가 이달 8월이면 38년간이라는 직장생활을 마치게 된다. 최근 윤 교수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아프리카 추장이 되었다' 라는 책을 펴냈다. 그가 쓴 책의 내용을 보면, 어렵게 자라며 배운 학창시절과 국민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해주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뛰며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대한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생활과 그리고 교수생활 및 서예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그는 1모작인 기자생활, 2모작인 교수생활을 마치고 제3의 인생길을 위해 지난날을 회상하며 말하기를 "지금이 새로운 '출발점' 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송골매는 40년을 살고 난후 무뎌진 발톱과 부리를
영암출신으로 월남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류재정씨(75)가 베트남 선교 100주년을 맞아 현지서 봉사활동을 편다. 현재 서울 월광성결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는 류씨는 이달 7일 오후 9명의 교회 청년회원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선교차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 벤쩌성을 방문해 사역한다. 류씨는 베트남에서 청년회원들과 사랑의 집 5~6채를 짓고 이달 13일 귀국한다. 덕진면 노송리에서 태어난 류씨는 1969년~71년 신아일보 파월종군 기자로 활동했고,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동아인재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한 원로 사진가다.
'얼굴 한번 보자'각 마을, 면, 군별로 얼굴 한번 보자며 매달 또는 몇 달마다 또는 송년을 기해 모임을 갖는 향우회를 볼 수가 있다. 각 향우회를 가보면 하나 같이 비슷한 회칙을 갖고 움직인 것 같다. 상부상조하며 애경사를 챙겨주도록 하는 회칙은 어느 모임이나 할것 없이 꼭 들어 있다. 향우회 문화는 첫째는 친목을 통한 단합일 것이다. 단합을 이뤄 서로 상부상조하며 어려운 일이나 애경사 같은 일을 챙겨주는 일이 어쩌면 향우회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할 만큼 큰 구심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회원들이 서로 애경사를 챙겨주는 일만 중요시 한 향우회 문화는 단편적인 것에 머물며 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또다른 발전을 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향우회가 애경사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