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선출안건 등 논의

재 안산·시흥 영암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시흥시 논곡동 산골농장(대표 김양학)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 임길동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재삼 명예회장, 임충렬 회장 및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고 또 임충렬(3.4대)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회장(5대) 선임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며 깊은 형제애의 향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명예회장은"차기회장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성, 차별화 된 모임으로 거듭해 나아가는 창의성과 진취성을 갖춘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안정되게 향우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뛰어난 책임감과 묵직한 중량감이 있는 분을 차기회장으로 뽑아 이끌어 갔으면 한다"며,"향우애, 고향애를 위한 단합의 힘을 더욱 키워가는 덕행, 덕망이 큰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임충렬 회장은"5년에 가까운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며,"임기를 마칠 때까지 향우애를 더욱 넓고 깊게 다질 수 있도록 내 가족, 내 향우 찾기에 심혈을 기하고 또 고향을 위해 뛰겠다는 생각을 소홀히 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향우회 발전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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