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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가금류의 매몰에 따른 지하수 오염 등 먹는 물 등에 대한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안전성 확보와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수장과 수도꼭지, 마을 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수질검사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인 등을 참여시킴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재 군에서 가동 중인 5개정수장과 급수단계별 수도꼭지 10개소 등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을 조사하고 염소소독 탁도 측정,시설물의 적정관리 여·부와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점검했다.
자치
장정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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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올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389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군의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3천135억여 원보다 약 12%가 늘어난 3천524억여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162억 원, 특별회계 362억여 원으로 늘어났다. 군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132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110억 원, 사회복지분야 27억 원 등 전국의 현안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민들의 생활안정, 올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마을숙원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산수뮤지컬 관련 예산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 용역비 5억3천여만원과 지구단위 사업 등의 예산을 군의회에 요청했다.
자치
김 철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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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군수가 산수뮤지컬 관련해 기간을 두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3일 영암군청 3층 낭산실에서 열린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산수뮤지컬 개최시기를 길게 보면서 추진하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 설명을 듣고 난 김 군수는 "일반프로그램에 쇼가 추가된 산수뮤지컬 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며 "산수뮤지컬 첫 시행시기를 2012년으로 작성된 내용을 2013년이나 2014년으로 수정하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감사청구 감사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기내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기존 산수뮤지컬 프로그램은 내년 12월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주민감사청구와 김 군수의 추진계획에 따라 첫
자치
김 철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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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 손맛이다. 12년을 이어온 깔끔한 손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 있다. 영암읍 서남리에 위치한 소문난 만두 김밥 전문점이 바로 그곳. 이곳은 임광한씨 부부와 남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동네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임대표 동생 임윤숙(42)씨와 임민선(40)씨는 만두 빚기와 배달을 담당하고 임광한(48), 김점순(45)부부는 주방과 서빙을담당한다.이 집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가게 이름처럼 만두이다. 임대표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30년동안 만두를 빚어온 큰누나 임광숙(51)씨에게 만두빚기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먼저 만두소는 무말랭이, 양파, 부추, 대파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곱게 다져서 함께 섞는다. 이렇게
농업ㆍ경제
오기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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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악연맹(회장 전판성)이 건강증진과 암벽등반 홍보를 위한 제8기 암벽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벽등반 기초부터 실전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이며 암벽등반에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영암군 산악연맹 ☎471-8878번으로 하면 된다.오기안 기자
자치
오기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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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가축질병 방역 및 축산업 선진화교육이 이뤄졌다.지난 28일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일태 군수, 서도일 축협조합장, 축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을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임정균 한우협회장, 조형종 낙농육우협회장, 임성주 양돈협회장, 어만석 양계협회장, 이수태 오리협회장 5명의 관내 축산업종사자 대표가 청정축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도 축산정책과 권두석 동물방역담당이 구제역과 AI방역요령과 발생 초기 대응체계의 문제점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교육이 있었다. 또 (주)미래친환경인증센터최종철 축산팀장의 친환경 축산의 개념과 친환경 축산 인증사례를 보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방법을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오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자치
오기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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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터스포츠의 메카인영암의 F1(포뮬러 원)경기장이 설계된 공정을 모두 매듭짓고 주말마다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기획하고 있다. F1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1서킷 설계 권위자인 독일 헤르만 틸케가 디자인한 총길이 5.615㎞ 트랙을 갖춰 아시아 F1경주장 가운데 가장 긴 하이브리드 형 경주장으로 최근 가설스탠드 및 그랜드 스탠드, 트랙을 가로지르는 한식육교가 완공됐다.특히 이번에 완공한 길이 83m, 폭 10m 크기의 한식육교는대부분 지하통로 형식으로 설치되어 있는 횡단 통행로와는차별적으로 한옥식 형태의 육교로 설치돼 영암F1경기장의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장의 북쪽에 위치한 그랜드스탠드와 남쪽에 위치한 레이스컨트롤빌딩간 연결통로의 디자인은 전통 건축양식을
자치
장정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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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를 통해 살을 빼는 비만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김재준)는 지난 4월 초부터 신북면 신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1년 비만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일주일에 3회에 걸쳐 걷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은 50여명으로 오후 5시가 되면 전문강사를 통해 운동이 시작된다.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신북초 운동장은 면소재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인조잔디가 깔려있어 편리하게 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에서는 비만탈출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사업 실시에 앞선 지난 6일 신청 주민들의 체성분등 비만도 측정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5개월여간의 프로그
자치
김 철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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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에 주민들의 종합체육시설이새롭게 만들어졌다. 지난달 27일 삼호읍 용앙리에 김일태 군수, 김연일 부의장, 김철호 군의원등 군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모인 가운데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준공식이 열렸다. 체육관은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1천112㎡(330평)에 약 13개월의공사기간을 거쳐 다목적체육관, 휴게시설, 샤워장 등을 갖춘 지역민들의 종합체육시설로 완공되었다. 앞으로 인근의천연축구장과 연계하여 지역민들과 근로자들의 휴양시설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나기문 주민생활지원과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또 김일태 군수는 기념사에서 체육관이 생김으로써 대불산단의 활성화와 근로자, 읍민들의 여가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성숙된
자치
오기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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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월출산국립공원이 이달 1일부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탐방로를모두 개방했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산성치~광암터,무위사~미왕재, 탐동약수터~천황주차장, 용암사지~홍계골 구간의 통제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월출산국립공원 내의 모든 정규탐방로가 개방된것이다. 월출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은산불위험 정도와 구제역 확산 예방차원에서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지난 2월부터 시행했다. 김 철 기자
자치
김철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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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보건소의 이동구강진료 서비스 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노인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7일 영암보건소는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하나로 지역 요양시설인 소로원을 찾아 이동구강진료를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오전부터 요양원을 찾아 27명의 노인들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 방법과 틀니 소독 요령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시술 등에 나섰다. 장정안 기자
자치
장정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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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언이 막아지고 갯벌이 사라졌지만 낙지는 영암의 영원한 마스코트나 마찬가지다. 독천의 낙지 요리는 지금도맥이 이어지고 있다. 대도시 사람들도 낙지를 즐겨먹는 것은 마찬가지다. 동아일보 1976년 1월 21일 자에는 영암낙지를 소개하면서 낙지가 서울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이 된 이유가 적혀 있어 관심을 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민들이 실낙지 수요가 폭증해 영암일대의 낙지잡이 어민들이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72년 호남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부터 일어난 현상이라고 했다.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싱싱한 실낙지가 산채로 서울에 상륙하면서 서울의 낙지 수요가 폭증했다는 것이다. 서울 무교동의 유명한 낙지골목도 호남고속도로가 개통된 얼마후 생겨났다고 한다. 신문은 낙지잡이로 큰 재미를 보고
기획
영암신문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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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물결, 미래의 도약을 위한 재경 영암주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일 서울 방화동 한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들과 함께 동문가족한마음 명랑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에 하종오, 곽영화, 윤종오, 조영창, 조명환, 박태재 고문을 비롯해 하영철, 조승현, 김영근, 김형천,김경환, 김양호 자문위원, 김길성,이원기 명예회장, 전갑영 초대회장, 김재천 한서고 이사장, 모종화육군소장, 김성일 총동문회장과동문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그러운5월,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과 사랑으로 5월의 하늘에 희망의뜀박질, 행복의 함성을 담았다. 동문 간의 친목 및 단합을 위한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공굴리기, 릴레이경주의 경기를 통해 낭주인의 얼굴,낭주
자치
김대호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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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이 낳은 인물인 낭산김준연 선생의 생가복원 전시관건립사업 일환인 조경사업헌수 운동에 경주이씨 문중이동참했다.지난달 29일 영암읍 망호리 경주이씨 문중 제각인 영호사에서는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헌수될 나무이식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번에 헌수될 나무는 100여년 된 소나무로 고려 말의학자 이제현과 그 후손 이인걸을 모신 사당인 영호사에서 키워 온 조경수 중에 하나였다. 경주이씨 문중에서는 낭산김준연 선생의 생가와 전시관이 품위 있는 조경사업으로친숙하고 운치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바라면서 헌수를 결정했다. 이날이식작업에 소요된 모든작업 비용은 군이 부담했다.문중 관계자는 영암의역사적 인물인 낭산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는데 있어서 경주이씨 문중도 작게나마 동참하고자 헌수를 결정
자치
장정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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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영암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대표들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관련 업무 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김병원(원장 김대익), 월출정형외과(원장김경호)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20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했다. 업무협약(MOU) 체결 주요내용은 영암군에 주소지가 등재된북한이탈주민 7세대, 다문화가정380세대 1천500여명에 대해 일반진료무료, 내시경 수면약제비 등비급여 항목 진료 및 입원비용을30% 할인하여 준다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암경찰서가 주관해 이뤄진 행사로 영암경찰서는 주요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업무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다.장정안 기자
자치
장정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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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 단위로다채로운 경로잔치가 열렸다.지난 1일 실내체육관에서 영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남)가 주관해 제9회 영암읍민의날 및 경로잔치 행사가 김일태 군수, 최송열 재경영암읍향우회장, 지역주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대하게 열렸다.식전행사로 영암민속예술단의 부채산조춤과 모듬북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읍민의 상 수상자로 동무리 이장 전학균씨가 수상했으며효자상 수상자로 장암리 2구 이장 문형직씨가 수상했다. 또 필리핀에서 시집 온 화바바어 오에메린씨가 효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기념식이 끝난 후 초청가수 문연주씨의흥겨운 축하공연과 투호,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져 잔치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날 영암읍민의 날행사에 앞서
자치
오기안 기자
2011.05.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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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는 직행버스는 몇시 입니까?" "없는데요." "언제부터 없습니까?" "원래 없습니다." 지난 2일 영암읍에서 목포로 가려던 관광객 A씨가 영암공영버스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나눴던 대화다. A씨가 영암읍에서 버스를 타고 목포로가는 방법은 군내버스를 타는방법이 유일했다. 소요시간은50분이라고 했다. 그러나 군내버스는 2차선구도로로 달리면서 사람이 있는 곳은 어디나 멈추기 때문에 1시간이 훌쩍넘는 거리였다. 승용차로 목포 터미널까지는 40분 거리다. 목포는 영암읍 주민들이 자주 찾는 대도시다. 그런데 이상하게 직행버스가 없다. 목포에서 출발한 직행버스는 삼호터미널과 독천터미널을 거쳐 곧장 강진군 성전으로 빠져 나간다. 반대방향도 마찬가지다. 군내버스가 자주 하루 20분 간격으로 영암
자치
주희춘 기자
2011.05.1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