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원 투입... 지역민 위한 종합체육시설

 

   삼호읍에 주민들의 종합체육시설이새롭게 만들어졌다.
 지난달 27일 삼호읍 용앙리에 김일태 군수, 김연일 부의장, 김철호 군의원등 군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모인 가운데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준공식이 열렸다.
 체육관은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1천112㎡(330평)에 약 13개월의공사기간을 거쳐 다목적체육관, 휴게시설, 샤워장 등을 갖춘 지역민들의 종합체육시설로 완공되었다. 앞으로 인근의천연축구장과 연계하여 지역민들과 근로자들의 휴양시설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나기문 주민생활지원과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또 김일태 군수는 기념사에서 체육관이 생김으로써 대불산단의 활성화와 근로자, 읍민들의 여가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성숙된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해야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모든 기념식이 끝난후 체육관 앞 공터에 기념식수를 하면서 이날 행사는마무리됐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지역에 여가활동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며 체육관뿐만 아니라 인근지
역에 게이트볼장, 야구장 등 많은 시설들을 확충해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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