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하정웅미술관의 전시 관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군립하정웅미술관이 보다 나은 전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 1만8천972명 중 조사에 참여한 21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6.3%(207명)가 미술관의 전시 관람에 만족했고, 95.8%(206명)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97.6%(210명)가 다른 사람에게 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 관람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미술관 전시에 대한 만족도가 매
영암군은 2월 13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목)부터 4월 2일(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영암군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봄, 벚꽃과 함께 관광객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강화
영암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우리술과 힐링’이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이란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가리킨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경영개선을 지원한다. ‘예비으뜸두레’는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영암군은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마을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 내에서 주민의 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군은 공동체 사업 규모가 확장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의 발굴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상반기 교육은 ‘우리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3월 7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마을공동체 활동 및 마을에 대한 기록 보존과 지역자원 발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탐방으로 구성되
‘2023 영암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윈터리그 야구대회는 전국 11개 중학교,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대회에서 인천 신흥중학교와 경기 연세중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경기 소래중학교와 경기 화성B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매서운 한파 등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번 대회가 부상
겨울의 전설을 노래하는사그락 사그락고향의 겨울소리언뜻 보이는 은빛과차가운 하늘끝이 없을 것 같은영혼의 숨소리겨울 나그네가 걷는조용한 뒷산다람쥐는 사랑을속삭이는지소나무 사잇길엔눈꽃이 하나씩 피어난다오랫적 걸었던 아련한 길타임머신을 작동하면서안단테 속도로봄을 꿈꾸는 하얀 시골길아~ 그리운 고향의 아련한 꿈이여!
아득한 산길그 오솔길에낙엽 밟고 지나간새들의 발자국에따스한 봄 햇살봄이 오는 소리혹독한 찬바람안아 넘기던듬직한 그 산 허리자락연분홍 진달해붉게 피어나는가슴 벅찬 봄이 오는 소리.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존폐 여부가 조만간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구성된 민속씨름단 공론화위원회에서 최근 내놓은 권고안을 토대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초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다.민속씨름단 공론화위원회는 약 3개월 동안 군민 1천 명을 대상으로 1·2차 대면 조사를 거쳐 씨름단의 존재 유무와 인식조사, 운영 효과 등 종합적인 결과를 토대로 민속씨름단을 유지하는 쪽으로 권고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영암군은 공론화위원회로부터 권고안을 제출받아 지난 연말까지 민속씨름단
영암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당일 관광의 경우 20~30만원,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30~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 지원되며, 당일 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와 음식점 1개소 이상, 숙박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개소와 음식점 2개소 및
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상반기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인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적인 도기 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주간 운영된다.군민의 문화활동 참여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민이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도예교실은 지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200년 이상의 역
‘2023 영암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가 2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7일간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열린다.김해BC와 소래중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39경기가 예정된 이번 대회는 전국(부산, 인천, 경기, 강원, 전남, 경남) 중학교 11개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윈터리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하얀 백설이 소복소복 쌓이는 낚시터 강가에 홀연히 떠 있는 슬픈 나룻배 하나.기린 목 한숨 내뿜으며 저녁 안개가 짙게 깔린강 언덕을 외로이 바라본다.붉게 물든 석양의 노을 속에서횐눈 쌓인 아픈 가슴 쓸어안고 이내 살포시 눈가를 젖힌다.오색 별빛이 물결위 타고 흐른다달님도 살포시 강어귀에 걸쳐 앉는다.조용히 내리는 흰 꽃송이 슬픈 사랑은붉게 물들어 버린 노란 강 빛에새하얀 그리움만 남긴다.외로운 나룻배 그림자 여운을 남긴 채긴 적막 속으로 쓸쓸히 사라져 간다.
영암군은 귀농·귀촌을 홍보하고 마을과 농촌에서의 생활 모습을 그려나갈 ‘동네작가’를 오는 2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타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운영자나 관련분야 전공자 또는 관련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동네작가’로 선정되면 마을소개, 공동체 활동, 귀농·귀촌 성공사례, 지역문화·관광지, 주민행사 등과 관련된 사진 또는 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역할을 하며, 1인당 월
영암군은 지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6일간의 씨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여 펼쳐진 이번 씨름대회는 6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뤄 ‘K-씨름 부활’ 원년 첫 대회를 더욱 빛냈다.대회 첫째 날인 19일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 여자부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21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 22일 금강장사 결정전, 23일 한라장사 결정
시종 옥야리 봉분(17호분)에서 인골이 출토됨에 따라 인골에 대한 과학적 분석(DNA, 탄소동위원소 측정, 절대 연대측정 등)을 통해 고대 마한인의 유전적 특질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확인된 19호분의 출토 인골과의 비교를 통해 고분 간의 친족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영암군은 마한문화 규명에 있어 독보적 위치를 지니고 있는 문화재자료 ‘옥야리 고분군’에 대한 복원 및 정비와 사적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 나아가 문화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이 일
영암군은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맞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내놓은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의 모집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e음’에 등록한 답례품은 대략 5천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영암군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중 하나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 번째는 씨름
NH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는 관내 농·축협과 함께 영암에서 개최되는 ‘2023 설날장사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천600만원을 기탁했다.임정빈 지부장은 “영암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설날장사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잔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설날 장사 씨름대회를 앞두고 1월 16일 관련 실과소별 업무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경기장 시설·안전·교통대책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남은 기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경기장 취약요소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며, 대회 기간 영암군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진행은 물론 숙박업소, 음식점 등 편의시설 준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군 관계자는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월출산의 고장 영암에서 2023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에서 50여 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암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시작해 야구, 씨름, 태권도 등 6개 종목, 50여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우수중학교 1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계 야구 스토브리그가 예정돼 있어 영암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영암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훈련 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영암군은 ‘2022 영암 100경 찾기’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월출산 천황봉에서 본 영암읍 새벽 야경을 촬영한 이진수 씨의 ‘새벽 산행’을, 영상부문에서 영암읍 누릿재 일원을 촬영한 김경수 씨의 ‘월출산자락 칠지폭포와 누릿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영암의 월출산·영산강 비경, 고택 및 정자, 해돋이·해넘이 등 영암의 숨겨진 비경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49명의 참가자가 총 92점의 사진·영상작품을 출품했다.영암군은 지난 12월 27일 5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