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포면 영호리 한 농가의 황토밭에서 인부들이 고구마순 심기가 한창이다. 이맘때 순을 심은 고구마는 10월 이후 수확에 들어가 3개월 정도 저장창고에서 숙성기간을 거치면 맛이 전국 으뜸인 영암 황토 고구마로 출하된다. 2022년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천400ha에 달한다.
지난 8일 덕진면 운암리 들녘의 한 과수농장에서 활짝 만개한 배꽃에 꿀벌을 대신한 수정 작업이 한창이다. ‘위로’ ‘위안’의 꽃말을 지닌 배꽃이 봄을 만끽하는 상춘객과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에게 위로와 위안을 안겨주길 바란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는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에게 한국농업의 미래를 들었다.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지난 4월 19일 신북면 모산리 유선열 씨의 논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쯤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우승희 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접어든 가운데 영암군 들녘에서는 영암군의 특산물인 황토 고구마 순 심기가 한창이다. 사진은 도포면 영호리 들녘.
월출산은 영암의 상징이다. ‘영암’이라는 지명도 월출산에서 유래되었다.월출산의 중심에 있는 구정봉은 ‘큰바위얼굴’로 그 규모가 무려 100여 m에 달해 세계 최대이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우리 모두 큰바위얼굴을 품고 한류열풍 속에 나타난 신령스러운 바위(靈巖) 큰바위얼굴의 기상을 세계에 펼치자.
서호면은 8월 23일 성재마을 이준 농가를 시작으로 추석을 맞아 새 쌀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벼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올해는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큰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평년보다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노명환 면장은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일손 부족, 쌀값 불안정 속에서도 벼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서호면=전준 시민기자
영암은 지금 연꽃 세상이다. 영암에서 가장 큰 연꽃 저수지는 도포 조감 저수지다. 1945년 조성된 조감 저수지는 203ha(61만4천평)의 광활한 연못에 고니, 기러기, 가창오리 등이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인데 지금은 온통 연꽃으로 가득하다.다음으로 군서 모정저수지다. 1540년에 조성된 모정저수지는 바로 앞에 펼쳐진 월출산과 함께 한 폭의 그림이다. 유일한 백련지로 13ha에 이르는 신북 우정 저수지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 밖에 도포 상리, 구림 상대포, 신북 어랑, 주암마을, 망호정 마을 저수지 등 곳곳에 연꽃이 만발하여
덕진면 덕진1리 신정마을과 덕진2리 내촌마을은 7월 13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 매년 음력 6월 15일 유두절에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마을 보호수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도포면 수산리 들녘 하우스 농장에서 알타리무 수확이 한창이다. 영암 지역에서는 2021년 기준 154 농가에서 약 102ha의 알타리무를 경작, 약 1천637톤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황토 고구마 순 심기 작업이 한창이다. 2021년 기준 3천30여 농가에서 약 1천300㏊가 재배되고 있는 황토 고구마 순 정식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중하순까지 진행된다. 수학 시기는 조생종의 경우 9월 중순부터, 일반 종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4월 18일 도포면 성산리 들녘 황토고구마의 순심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영암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는 기찬랜드 내 한옥펜션 골목의 가로수 뿌리가 흙인 아닌 아스팔트 도로에 사용되는 콘크리트로 포장돼 숨통을 조이고 있다. 보도에 심어진 나무는 가지와 줄기가 싹둑 잘려나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