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에서 근로하는 이주노동자 50여 명은 지난 5일 영암에서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펼쳤다.영암문화관광재단,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 근로자가 참여했다.이들은 국화축제가 열리는 기찬랜드를 비롯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도갑사 등 영암 관광지를 둘러보며 미니게임과 전통놀이, 전통차 체험을 했다.우승희 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영암은 삼호를 중심으로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사회
영암신문
2023.11.1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