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 산업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군은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ahrisonghae@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
영암도기박물관은 ‘2024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월 28~30일 장작가마인 ‘영암요 소성 체험’과 4월 4일 오후 2시 작품 출요를 진행한다. 영암요 소성은 국내 첫 고온 유약그릇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도기의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 도기를 제작한다. 관광객들은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 체험이 마련돼 장작가마 소성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도기 굽기가 한창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장작에 소원을 적어 가마불에 넣고, 불멍하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년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사업에 배구, 골프, 볼링, 수영 등 4개 종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골프(회장 강승원), 볼링(회장 조용수), 수영(회장 배철중) 종목은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어 배구(회장 신현상) 종목은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배구, 골프, 볼링은 각각 950만원, 수영은 1천150만원이 지원된다. 또 리그대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골프는 4회, 수영과 배구는 5회, 볼링은 8회로 매월 열릴 예정이다.이봉영 체육회장은 “올해도
MZ 세대들이 휴대폰으로 영암의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5일 ‘낭산 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낭산 기념관은 기존 현충 시설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 MZ 세대와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누구나 휴대폰 증강현실(AR)로 손쉽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접하는 장소로 새단장 된다. 구체적으로 ▲가상현실(VR)관람 및 다국어 해설 시스템 구축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시간과 공간, 언어를 초월한 관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돌단풍, 할미꽃, 앵초, 만병초 등 도시농업연구회원 출품작 50점이 전시된다.전국 각지에서 양지꽃, 부처손, 붓꽃, 패랭이, 바위솔 등 야생화 350점도 함께 전시된다.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곤충산업분야’ 초·중등 교사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 연수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특수분야 연수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동아보건대학교는 HiVE사업에서 교육비를 지원하여 초·중등 교사들에게 무료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은 ‘스마트곤충산업의 이해와 활용’이며, 2024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영암군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21일 군청에서 ‘행복기숙사 장기임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복기숙사는 대학(원)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국가·지자체로부터 국·공유지를 기부받아 사학진흥기금으로 숙박시설을 건립·운영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 밖에서도 편하게 행복기숙사를 이용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이날 협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국 4곳 행복기숙사에 35명의 영암 출신 대학생이 입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동소문·개봉동·독산동에 각 10명, 천
목포사랑의교회 기독교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1~22일 삼호읍의 한 장애인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장애인 아들이 장애인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이 가정의 집은 오래되고 화장실도 비좁아 모자가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했다. 봉사단은 모자의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해묵은 집 시설들을 교체한 다음, 단열과 구조보강을 위해 현관 창문도 바꿨다.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2009년부터 봉사단을 운영하며 매년 2천만원 상당의 집수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관내 카페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인 ‘심쿵 설렘!! 청춘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망설이는 미혼 남녀에게 진정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여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11명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참여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도 사내모집을 통해 11명의 참가자를 선발, 모두 22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영암군은 4월 3일까지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승마는 동물 교감, 자세 교정, 야외 활동 등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복합 힐링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삼호읍 대불승마클럽에서 223명에게 각각 10회씩 체험할 기회를 준다. 190명을 모집하는 일반 승마는 총 32만원 중 9만6천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8명과 25명을 각각 모집하는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다문화와 장애인 가정 아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지원사업’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8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사업은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사업은 자원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일상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에는 예담은 봉사동아리가 ‘푸른 꿈(Blue Dream)을 펼쳐라!’를 주제로 청소년과 함께 천연 쪽 염색 문화 체험활동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볼런투어는 영암군이 ‘청년! 렛츠 고(
영암군은 지난 18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무비데이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비율 3% 이상인 기초지자체의 행정협의체다. 영암군 거주 외국인은 2024년 2월 말 기준 9천772명으로, 총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중 94%가 삼호읍에 거주하고, 조선업과 농업 분야 이주노동자가 유입되면서 최근 2년간 등록 외국인
영암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 영암군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1천800만을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총사업비 4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1단계로 구직 단념 청년 등 참여자 발굴·모집, 2단계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3단계 국민취업지원제도·일 경험·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 시 고용촉진장려금 연계로 진행된다. 사업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면민의 상 수상자를 월악1리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을 선정했다.시종면은 4월 18일 제19회 시종면민의 날을 개최한다. 수상자인 김 지회장은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또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면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종 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벚꽃 나들이도 돕기로 했다. 윤평한 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와 면민의 날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이번 대제는 초헌관 문평식 전 시종면장, 아헌관 전갑홍 세한대 교수, 종헌관은 최공수 시종면장 등 12인의 제관이 주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국태민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전라남도기념물 제97호) 대제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이다.고려 현종 원년(1010), 고려 조정의 친송 정책에 불만을 품은 거란 성종이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환종, 민간위원장 전의홍)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복지 의제를 논의한 다음,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42곳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 봉사 및 안부 살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영암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사협에 기부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삼호읍 외국인주민 특화거리에서 열린 ‘영암 달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암군 주최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달빛축제는 지난해 영암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뒤 문광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달빛축제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야간 거리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봄을 재촉하는 밤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축제 참가자들은 영암 대표 전통주 시음, 문화예술공연 관람, 다양한 이벤트 참여, 플리마켓 이용 등으로 거리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또, 행사장에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왕인문화축제
영암읍 파출소는 지난 27일 관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단체와 수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실종 시 대상자의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별 가용인력의 수색 동참을 통해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협력키로 했다.파출소 관계자는 “실종 신고 시 일시에 많은 수색 인원이 필요함에도 경찰 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과의 협력 치안을 통해 조기 발견 및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원 100여 명과 사회단체연합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제13·14대 이용만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홍성주 제15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신임 홍성주 회장은 공무원으로 30여 년 근무(전라남도, 영암군 등)하고 ‘20년 퇴직한 자로 근정포장(대통령)을 수상했으며 독립유공자 유족(손자녀)으로 영암군체육회 정책부회장과 대한시니어배구연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현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회장 이청재)와 한국부인회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최동례)는 지난 23일 영암서울농장에서 농어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어우러지는 도농 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지역홍보 및 귀농귀촌 정보제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암지역 농산물 판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이청재 귀농귀촌협회장은 “도농 간의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 귀농귀촌 인구유입과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