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랑의교회 기독교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1~22일 삼호읍의 한 장애인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장애인 아들이 장애인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이 가정의 집은 오래되고 화장실도 비좁아 모자가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했다. 봉사단은 모자의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해묵은 집 시설들을 교체한 다음, 단열과 구조보강을 위해 현관 창문도 바꿨다.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2009년부터 봉사단을 운영하며 매년 2천만원 상당의 집수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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