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형두·사진)는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을 돕고 나섰다.

재향군인회는 최근 20kg쌀 10여가마를 정성껏 준비, 불우하게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이상진씨(62·영암읍 역리3구)를 방문, 격려했다.

김회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주위를 조금만 살펴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매우 많다”며 “용기를 내서 한 두 번 실천하다보면 남을 돕는 참의미를 깨우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재향군인회가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는 추석에는 모두가 충만하고 행복한 나눔의 대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