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출신으로 중앙부처, 국세청, 서울시청 등에서 근무한 공직자 8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출향인이 운영하는 산내리 식당에서 재경향우 모임인 영천회(회장 김선숙) 초청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김일태 영암군수가 축하전문을 보냈으며, 또 신북 출신의 서강대학교 최운열 부총장, 영암읍 출신 문한식 변호사, 영암군 이정훈 종합민원과장, 영암군 서울사무소 박종대 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선숙 영천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앙부처에 많은 영암출신 공직자가 중요한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고장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고향발전과 향우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이 같은 모임을 매년 2차례(5월, 10월 셋째주 수요일)씩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임에선 박종대 소장의 제안으로 재경영암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공회’를 결성키로 결의, 초대회장에 농림부 비상계획관 김영규 국장(신북면)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영규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고향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면서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영천회원들은 김방진(시종면), 문동완(영암읍), 곽정완(영암읍), 김성남(영암읍), 김재훈(삼호읍), 김미경(덕진면), 박석문(영암읍), 박경근(영암읍), 신창석(학산면), 장현수(군서면), 정찬호(미암면), 조영상(덕진면)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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