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 15명은 18일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박준영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98차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에서 채택한 성명서에서 ¨박준영 후보는 청와대 공보수석과 국정홍보처장 등을 역임한 신문학 박사로 고 박태영 지사를 계승해 전남경제를 살리기 위한 외자유치와 도정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서명자들은 여수, 순천, 광양, 나주, 구례, 함평, 고흥, 곡성, 보성, 영암, 무안, 영광, 진도, 함평, 신안 등 도내 15곳의 의장들로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의장 가운데 민주당 소속은 20명으로 이날 우리당 소속 2명(완도·해남)을 포함한 7명은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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