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군민 아카데미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수료식을 갖고 2025년도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군민 아카데미는 지역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3기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인문학, 자기계발, 지역 문화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지식을 쌓을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군민 아카데미 제3기 원우회가 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군민아카데미로 영암의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군민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