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다낭시문화체육관광국
14일 문화·관광 교류협력 협약체결 맺어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다낭시문화체육관광국은 14일 문화 및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예술 교류, 관광 홍보,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류 및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베트남 다낭·호이안에서 열린 ‘제4회 한-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영암 전통 가야금 공연과 K-POP 메들리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종 축제, 세미나, 포럼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상호 지원과 공동 운영, 수공예품 개발 협력, 문화유산 보존, 문화산업 발전 등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상호 방문단 파견, 그리고 기관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