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명 백내장 무료 수술

영암군은 24일 낭산실에서 센트럴윤길중안과, 영암한국병원과 ‘백내장 수술지원 민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백내장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군민의 건강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수술 대상자 발굴·연계를, 영암한국병원은 수술 전 무료 기초검사를, 센트럴윤길중안과는 1년에 12명의 백내장 무료수술·진료를 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술 만족도 검사를 실시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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