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 챌린지·군민 서명운동 시작
전남도가 나주에 1조 2천억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나선 가운데 영암군도 27일부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관련 연구시설 유치 지자체는 국내·외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대와 한전 등 670여 전력기업이 집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핵융합 연구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의 챌린지를 포함해 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 홍보를 추진하고 범도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특히 영암군은 유치 과정에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홍 인턴기자
yasinmoo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