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필품·상품권 등 2,200만원 상당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도 1억 원 출연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은 지난달 25일 영암 영애원을 찾아 김성실 원장 등 시설 직원과 아동을 위로하고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HD현대삼호는 이번 추석을 맞아 영애원을 포함해 영암·목포·무안·신안·해남을 비롯한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 34곳을 대상으로 2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회사 임원·부서장 후원회도 삼호읍 독거노인 20세대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하며 힘을 보탰다.
HD현대삼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지역 농촌과의 상생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HD현대삼호가 출연한 기금 1억 원은 이달 말까지 영암대표 농산물인 ‘달마지쌀’ 2만7천㎏ 구매에 쓰여 지역 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9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홍 인턴기자
yasinmoo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