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상 박현규 씨, 효자상 이춘기 씨

군서면 문예·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찬구)는 22일 면민과 향우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군서면민의 날’ 행사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난타·하모니카·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출향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로 감동을 더했다. 
또 인재육성기금과 천사펀드 전달, 군서면 지사협 기부 등이 이어지고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기여한 장사리 박현규 씨가 면민의상을, 오산마을 이춘기 씨가 효자상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11개 마을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윷놀이, 박 터뜨리기,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찬구 문체위원장은 “군서면이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더 매력 넘치는 곳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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