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현장 찾아
영암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렴 컨설팅은 행정지원과장, 행정팀장, 청렴 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의 쉬는 시간을 활용해 핵심 내용만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청렴 내용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컨설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관내 26개 공립학교 중 22개 학교를 완료하고, 남은 학교도 순차적으로 ▲영암교육지원청 12대 청렴 과제 ▲전남교육청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및 향상방안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정립과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의 토대이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서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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