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총회, 내년 마을의제 선정
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재)는 지난 12일 주민총회를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를 내년 최우선 마을의제로 선정했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마을순회 사전투표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마을의 현안을 발굴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지난달 2주 동안 군서면 관내 32개 전체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578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이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정자문화 관광 자원화 △자연친화형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주제가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제는 향후 군서면의 주민자치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는 사전투표 결과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읍·면자치공동행동 하승수 변호사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지역 학교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군서초등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군서면=현삼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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