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6일 정책실명제 심의회의
영암군이 16일 낭산실에서 ‘2025년 정책 실명제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정책 실명제 중점관리 사업을 최종 확정·공개했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주민에게 정책 추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영암군은 정부 정책 거버넌스 강화, 청렴행정 실현, 군민 신뢰 구축을 위해 정책 실명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군정 분야별 역점사업 및 중장기사업 ▲주민권익 및 복지증진 관련사업 ▲행정능률 향상 및 군정발전 창의 정책 등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이 선정한 사업은 △대동제 탐방로 조성사업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총 63건이다. 세부사업의 목록과 내역은 영암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영암군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개를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 현황과 담당 공무원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