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4일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과장(센터장), 영암도서관장, 관내 각급 학교 교장(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관리자의 책임 있는 역할과 학교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여성상담센터 송옥주 소장을 강사로 초빙, 다양한 사례와 폭력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 2학기 교육활동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고위직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