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2024년 유통사업 결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달 28일 고구마 공선출하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2024년산 고구마 유통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임시총회에서는 지난해 고구마 출하에 대한 공동정산 결과와 2025년산 고구마 공선출하 운영방침, 수매계획 등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고구마 공선출하회는 2025년 공모한 소비자 선호형 국내 육성품종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무균묘 증식용 하우스 신축, 소형농기계 구입, 멀칭비닐 공급, 무균묘 종순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산 고구마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등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농협에서 7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임시총회가 끝나고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 교육도 있었다. 

김원식 조합장은 “앞으로 혁신적인 유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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