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제2회 ‘영암 로또데이’가 지난달 30일 영암 달맞이공원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 물놀이가 펼쳐졌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에서 700여 건의 거래로 4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이뤄졌고,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 20% 제공, 10% 환급 이벤트 등이 더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영암 한우, 무화과 등을 경품으로 내놓은 추첨 이벤트는 한 여름밤 문화 행사를 한껏 달궜다.
군 관계자는 “로또데이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영암을 즐기는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읍의 도시재생이 축제처럼 이어지도록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yasinmoon@hanmail.net
